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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파트 매입관련해서 문의드립니다.
저는 지금 전세1억2백에 월세20만원에 평촌 초원LG 32평에 살고있습니다. 내년 4월이 만기입니다. 내년 아파트를 사서 이주하려고 지금 부터 준비중인데 투자목적이 아니고 실거주하려고 합니다.
현재 고려하고 있는 곳은 평촌의 2곳과 강남입니다.(36~39평대)평촌의 경우 제가 오래살아서인지 편하기는 합니다만, 본가가 강남(잠원동)이라 그 근처로 가고싶은 생각도 있기 때문입니다.
평촌지역에서 선호단지는 목련마을 선경/신동아 37평대 (범계역 3분, 평촌의 편의시설 집중지역)와 꿈마을 라이프 39평입니다. (평촌역이 걸어서 15분, 전용면적을 보면 실제 4평정도 차이가 날 정도로 라이프의 구조가 좋습니다. 그러나 실제 가격은 2000정도 목련보다 쌉니다.약 34000만정도)
평촌의 목련마을은 역세권 및 편의시설 집중지역이기는 하지만 더이상 개발에 의한 발전가능성이 없는 것 같습니다. 꿈마을은 평촌역이 15분 정도(걸어서)걸리는 게 부담입니다.그러나 평촌역 주변이 개발되고 있어 범계쪽보다는 발전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근데 이 여파가 꿈마을까지 올지는 모르겠습니다. 평촌의 투자지수는 그 지역 대비 낮은 것 같습니다.
강남의 경우교대역(잠원역)근처를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이미 가격이 많이 올라 상투잡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평촌도 교육요건은 나쁘지 않습니다만, 강남보다 낫다고 할 수는 없겠지요..
내후년에 첫째가 초등교 입학입니다.

저의 현재 상황은 이렇습니다.
우선, 제가 모은 돈이 전세비, 금융상품등 모두약 4억 정도됩니다. 만약 강남쪽을 생각한다면 대출없이 5억 조금 넘게 가능합니다만, 이 경우 자금출처조사가 걱정됩니다. 1억정도는 출처를 대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만 있지 선뜻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아파트 구매에 초보라 궁금한 것이 많습니다만, 우선 아래사항만 문의드리니 상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1. 아파트 매입시기(평촌/강남)
2. 위의 세가지 지역 중 제 상황을 비추어 볼 때 실 거주 편의, 교육, 가격상승추이 등을 따져 볼 때 어느곳이 유리한 지 알고 싶습니다.(정확치는 않지만 약 5년정도 거주할 생각입니다)
3. 강남을 추천하시더라도 평촌의 경우만 놓고도 설명부탁드립니다.
내용이 많아 죄송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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