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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분양권을 사기위해 34평아파트(수원천천지구내 베스트타운)를 팔았습니다.
그런데 경험이 없는지라 중도금과 잔금일을 너무늦게 잡았습니다. 막상 팔고 분양권을 사려고 나가보니 중도금 받는 날짜(9월30일)가 너무 늦어 계약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참고로 잔금 날짜는 10월 25일입니다.
중도금은 8천받기로했는데 그중 1천2백은 융자금을 갚아주기로 했습니다.
중도금을 받는다 하더라도 저희 가진현금 4천만원, 융자금 갚고
남은돈 6천 8백만원, 계약금으로 받은돈 2천만원 해서 1억 2천
8백만원이 됩니다.
그것도 중도금 받는 9월30일쯤이나 가능한 일입니다.

그래서 그냥 가만히 있기 보다는 근처(수원 천천지구)의 46평(영풍)내지 48평(현대성우,sk한화) 아파트를 구입한후 시세차익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부동산 마다 매물이 거의 없다시피하고 하루가 다르게 올라 저희가 구매할 수 없을 것 같아 다시 고민이 됩니다.
그렇다고 투자를 생각하고 팔았는데 전세를 들어가고 뒤에 잔금까지 다 받고 나서 투자를 한다고 생각하니 우리는 싸게 팔고 투자할 아파트는 이미 다올라 있어서 정말 속상합니다.

이제서야 후회를 합니다.
그래서 저희부부는 최악의 경우 계약 해지까지 생각 하고 있습니다.
계악을 해지하고 계약금 2천만원을 물어주고 융자를 얻어 투자를 해야할지 아니면 계약대로 이행해야할지 정말 고민입니다.
참고로 2억 1천4백에 팔았는데 지금 2억 2천 까지 갑니다. 2주 지났을 뿐인데....그리고 이상태로 계속 오른다면 2달이라는 시간동안 또 오를게 뻔합니다. 그래서 해지를 생각해봤습니다.
전세물량도 부족해서 집구하기도 어렵구요.

저희가 투자하려고 생각하는 아파트는 봉천동 벽산아파트와 용인 죽전의 현대 아파트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매물이 있다면 근처 큰아파트로 이사를 해야할지, 아니면 해지를
하고서 융자를 내어 위에서 말한 아파트에 투자해야할지, 아니면
전세로 이사하고 다른 방법을 생각해야하는지, 또는 저희가 생각
못한 다른 방법은 없는지 현재 저희의 입장에서 할 수있는 가장
현명한 최선의 방법을 알려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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