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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잠원동 신반포2차아파트 거주자입니다.
재건축과 관련하여 문의 드립니다.
('98년 1억 3천에 매입하여 현재 매매가 3억 4천 정도입니다.)
아래 두가지 이유로 인하여 다음과 같은 5가지 경우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런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 두가지 이유 --

1. 시장상황을 볼때 부동산값이 너무 상승했기 때문에 이시점
에서 이익 실현을 하는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설마 25평형이 4억, 5억은 되지 않을꺼니까요.

2. 현재 시공사 선정은(롯데캐슬)되어있으나, 고밀도 지구의
재건축이 적어도 10년내에는 어렵다는 분위기 입니다.
-->20년 이상된 아파트에서 어떤 기대감없이 거주해야 한다는
막막함과 혹시 재건축 불가로 인하여 시세가 하락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

-- 다 음 --

* 참고로 2005년경에 1억을 쓸수 있는 상황임

1. 현 아파트를 팔고 1억 5천 정도 전세입주한후, 나머지 차액을
현금화 했다가 추후 가격하락시 잠원동 아파트를 전세안고
재구매함.

2. 현 아파트를 팔고 잠실주공 4단지 (현재 이주중임. 가격 4억7천--> 이주비 1억 천을 빼면 현 시점에 부담금은 3억 7천임.-->현 아파트를 3억 4천에 매도 후 그 차액인 2천과 연립주택
전세비 8천을 포함한 1억을 대출받아야함)를 매입한 후 연립에서 전세생활을 하다가 '05년 입주시 즉시 혹은 일정기간 거주 후 다시 팔고 잠원동 아파트를 재구매함

3. 현 아파트를 팔고 다른 저밀도 지구(영동,반포,청담등)를 매입하여 "2"과 같은 방식대로 진행함.

4. 현 아파트를 팔고 구반포주공 3단지 16평을 매입(현시세 4억8천--> 현아파트를 3억 4천에 매도후 1억 4천 대출-->거주하다가 재건축 참여. 42평을 무상으로 받음)
--> 이주시 이주비도 나오고 '05년경에 1억을 쓸수 있기 때문에 금융비용은 부담이 덜 되고, 향후 재건축으로 가격상승(42평의 가격이 최소 7억은 될것으로 생각됨)과 거주환경 개선(신축 아파트와 42평이라는 평수 넓힘)이라는 측면에서 가장좋다고 생각됨.

5. 관망하다가 '05년경 1억을 쓸수 있는 상황이 되었을때,
1억과 일부 대출을 받아 최근에 건축한 잠원동 35평형대의 아파트를 구입함


너무 많은 경우를 나열하여 혼란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시급하고 중요한 사항이므로 검토후

답변바랍니다.

그럼..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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