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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화곡동에사는 40대 중반의 남성입니다.
저는 현재 강서구 화곡7동 미니3층단독주택(대지60평/건평75평)을 소유,
3층에는 본인이 거주하며 반지하(1층)3가구 2층에1가구 옥탑에 1가구
총5가구를 임대해오고 있으며 한달 임대수입으로는 약100만원가량 수입이
나오고 있읍니다.
아시다시피 단독주택은 아파트보다 여러가지 불편한점이 많지만
그래도 매달 임대수입이나오는 관계로 현주택에 거주하여오고 있으나
신축한지 15년정도 지나다보니 점차 노후화되어 보니 주거환경 및
개보수비용등 관리에 어려움이 많아 주택을 조만간 처분하고 아파트로
이사갈까 생각중에 있읍니다.

처분시 예상매각 가격은 2억8천정도로 생각하고 있으며 전세보증금등
기타비용등을 제하고 나면 약1억9천정도 수중에 쥘수가 있는데 현재
아파트시세를 알아보니 서울에서 이정도 자금으로 방3개 딸린 30평대아파트
를 구입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참고로 식구는 아내와 초등학생아들2 그리고 어머님 총5식구 입니다)

그런데 얼마전 양천구 신월6동(신월인터체인지와 서부화물트럭터미널사이
남부순환로 중간4거리 위치)에 유림건설에서 주상복합아파트를 신규분양
하기에 알아보니 30평형아파트(전용면적24평)를 1억7천5백만원(7층기준)에
선착순분양으로 계약금10%(1750만원)를 내고 2003년 12월 완공입주시까지
중도금이자 후불제로 실제입주시까지는 계약금외에는 현금부담이 없어
여유자금이 없는 저의 형편상 조건이 좋은것으로 생각됩니다.

현 단독주택을 입주시까지 처분하면 잔금+중도금대출이자+취득,등록세등
총제반소요자금 대비 단독주택 매각대금으로 충당이 될것같아 구입을
계획하고 있읍니다.
그런데 아파트입지여건을 나름대로 분석하여보니 교통편으로는 시내버스
노선이 괜찮고 지하철역(신정4거리역) 버스로 2~3정거장정도, 주변에
재래시장 및 초/중등학교 있으며 방3개 30평이며 내부구조(3베이)
그런대로 다 양호한데 총36가구의 소규모 1동아파트로 남부순환도로변에
위치하다보니 차량소음 및 매연이 우려되는것이 주거환경상 구입하기가
다소 망설여 집니다.

나름대로 자세히 설명하려다 보니 다소 장황하게 된것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신규 주상복합아파트를 먼저 분양받고 천천히 여유를 갖고
단독주택을 처분하는것이 현 자금대비 과연 투자가치면에서 올바른 판단인지,아님 단독주택을 우선처분한 다음
그 매각자금으로 기존 다른아파트를 구입하는것이 나은것인지
너무나 고민되 전문가님의 현명한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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