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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39세된 현직 교사이고요, 가계수입은 총 월 270만원 정도 됩니다.

얼마전(8월29일)에 살고 있던 노원구 중계동 아파트(주공5단지 28평)를 최고가라 생각되어 2억2천만원에 팔아 버리고, 1억1천만원을 주고 전세를 계약했습니다.

하지만, 팔았던 집과 같은 평형은 이미 닷새만에 500만원 정도 올라 버렸고, 여기 저기서 멈출줄 모르고 상승하는 아파트가를 볼때 너무 섣불리 판단하여 위험한 도박을 한게 아닌가 불안하기 짝이 없습니다. 따라서 아래와 같이 몇가지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첫째, 현재 전세를 들어가고 나면, 1억1천만원 정도의 여유자금이 생기는데, 지금 전세를 끼고 집을 사두어야하는지 아니면, 좀더 지켜보아야하는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명쾌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둘째, 만약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게 좋다면, 2년 후를 생각해서 어느 곳이 투자 가치가 있는지 알고 싶어요. 즉, 상승의 폭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2년 후)을 추천받고 싶습니다.

셋째, 차후 언제쯤 아파트시세가 안정될것으로 생각하시는지요....안정이 된다면, 제가 살고 있는 노원구 같은 경우 지금의 가격보다 내려갈 것으로 전망하시는지요?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심란한 심정으로 글을 올리다 보니, 내용이 다소 산만한것 같기도 해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전 재산이 걸린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빠른 시일내 명쾌한 답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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