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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동에 현대 12차 53평 분양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대12차는 한강과 아차산 조망이 동시에 가능한 유망한 대형아파트인데 저는 조망권이 없는 저층 분양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입주는 2004년 11월입니다.

저층이지만 현재 프리미엄이 2억 정도는 된다고 하는데 한강조망이 가능한 층도 아니고 해서 지금 팔고 자금을 더 동원해서 강남 기존의 유망아파트를 사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분양권은 입주시에 오른다고 하니까 입주일인 내년 11월 경까지 기다렸다가 좀 더 오른후에 처분하고 그때 강남쪽 유망지역에 아파트를 매입할까요?

입주도 괜챦겠지만 지역적으로 아파트 값이 차별화되고 있고 이 쪽 분양권 상승보다 강남쪽이 워낙에 더 빨리 오르고 있어서 판단이 안섭니다. 입주시점에서 더 올려 받으려다 강남집값이 먼저 올라버리면 어쪄죠? 장래성으로 볼 때 강남으로 옮기는 것이 좋겠습니까 아니면 그냥 분양권을 보유하고 등기까지 하고 전세주던가 하는 것이 좋을까요?

매도하고 강남으로 가는 것이 좋다면 매도시점은 빠를 수록 좋은가요 아니면 입주시점까지 기다렸다가 팔고 그때 옮기는 것이 좋을까요

강남쪽은 대치동이나 개포동의 중층아파트를 생각중입니다. 강남으로는 꼭 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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