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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철산주공 8단지 19평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재건축이 진행중인 철산주공 1,3단지의 경우 주거지역 종세분화에 따라 2종으로 분류되어 최대 200% 용적율이 적용되면 나머지 단지들도 1,3단지의 기준을 따르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제가 보유중인 아파트(85년 준공)는 도정법에 따른 재건축연한이 적용되어 200%의 용적율로 앞으로 상당기간 이후에나 개발되어 그때까지 보유 해서 개발이익을 기대하는 것이 현명한 것인지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물론 광명시만 놓고 보면 허용 용적율도 적용 가능하여 몇십%는 용적율이 올라간다고 하나 경기도내 타 지자체와의 형평성으로 어려워보이고, 경기도의 경우 80년도 이후 준공된 아파트의 경우 서울과 같이 1년에 2년씩이 아닌 1년씩 적용한다는 얘기도 들리지만 가능성도 낮아 보이거든요.

저는 현재 금천구 시흥동에서 전세를 살고있는데, 금년중 아이들(초등 5학년)의 교육문제로 교육환경이 좀 나은 지역으로 전세를 얻어 이사를 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저의 막연한 구상으로는 광명집을 장기보유해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위와 같은 요인들로 인해 제한된다면, 이왕 이사를 가야 하는 마당에 전세보다는 이사문제도 해결하고 동시에 광명보다 보유에 따른 기대 이익이 더 큰 지역의 집을 매입해서 옮기거나, 아니면 타 지역 (잠실 등) 분양시 다 정리해서 매입 또는 분양 받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하는데 이에 대한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장황하게 질문 드렸는데 결국 광명집을 매도해야 하는지, 광명집 보다 집값상승이 더 크면서 교육여건이 나은 지역의 주택을 매입/분양 한다면 어디에 하는 것이 좋은지 입니다.

동원 가능한 자금은 광명집 매도분 (2억7천 ~ 8천원) 포함 약 약 5억원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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