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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방학동 42평을 팔았습니다. 거의 오르지를 않아서 2억8천이었습니다. 저희는 지금 신길동 삼환아파트에 전세로 살고 있습니다. (만기 내년2월입니다. 집주인이 들어오고 싶어해서 언제든지 나갈수 있습니다) 남편 직장이 대방동이어서 걸어다니고 있죠. 5살짜리 딸아이가 있고요. 구입시기, 학군이나 직장과의 거리, 앞으로의 전망들을 고려해서 어느곳으로 가야하나 고민입니다. 삼환 전세금 1억5천을 제외하고 4억2천정도 있습니다. 재건축(리모델링 가능성도 있다고 하더군요)을 고려해 여의도 삼부27평(3억9천 부름, 입주하긴에 약간 좁아서 고민-실평수 21평), 시범(여의도가 재건축 가능성이 있을까요? 어느곳이 지분, 위치 , 용적률을 고려해 좋을까요? 공작은 상업지역인데, 서울아파트땜에 어려울 것 같다고도 하더군요) 등을 전세끼고 사고 저희는 전세로 반포나 목동쪽으로 갈까도 고려하고, 잠원동 한신2,3차를 사서 살까도 고려했습니다. 잠실, 고덕동, 둔촌동 재건축도 실입주를 생각해서 (남편이 병원개원을 할 수도 있기에) 생각해봤지만, 재건축의 위험요소가 많다고해서요, 그동안 전세살기도 힘들것같고.동생은 용산이 개발요소가 많으니 동부이촌동으로 가라네요. 용산쪽의 재개발 지분을 사는 것은어떻까요? 또 부동산광동에 도시개발입주권 광고가 있어서 직원과 상담을 해보니 사실성여부도 헷갈리고요, 지금은 발산이 열려있어서메리트가 별로인데 강일, 세곡이 열린다는 말을 하네요.무주택 명의라도 빌려서 할 만큼의 메리트가 있을까요? 2년동아 너무 주택에 관심없이 지내서 지금에야 보니 다른 곳들은 다 오르고 방학동은 오르지도 않았네요. 후회해도 늦었구요, 지금이라도 전문가님의 도움을 받아, 투자도 거주도 안정을 찾고싶네요, 남편과의 의견도 분분해서 서로 힘들답니다. 두서없이 썼지만 이해하시고 좋은 의견주세요.제가 언급하지 않은 새로운 곳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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