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현재 30대후반 두아들(7살/4살)의 아빠입니다.현재는 봉촌동 관악드림타운(전세)에 살고 있는데,작년10월경에 하도 집값이 폭등하길래 일단은 아파트를 사두는게 나을것 같아 근처 봉천동 벽산아파트(2,900여세대의 대단지) 33평 분양권을 28,300만원에 샀습니다.봉천동이 새아파트들도 많이 생기고 해서 향후 발전가능성이 있슬 것 같아 샀는데 그렇지도 않은것 같더라구요.(누구얘기론 봉천동의 이미지를 탈피하기가 슆지않다고도 하고..) 막상 아파트 입주일(올 10월 10일경 입주예정으로 결정됨)이 다가와 현장답사를 했는데 아파트가 예상과 다르더라구요.너무경사지고 특히 남자애들이 편하게 자전거라도 타고 놀수있는 공간이 없더라구요.또 집값도 여전히 제자리고...(상대적으로 보면 오히려 떨어진거나 다름없죠)

그래서 과감하게 팔려고 엊그제 부동산에 내놓았습니다.2억 9천만원 정도에..(현재 매기가 별로 없다고 하는군요).지금 살고 있는 집은 10월에 비워주기로 한 상태임.

2억 9천만원 정도에 팔린다는 전제하에 현재 전세금까지 포함하면 abt 3억 3천만원 정도가 현재 재산이 됨.년 3천만원 정도의 저축이 가능한 상태임.(월급장이 아니라서 약간 변동폭이 있슬 수 있슴)

질문1) 지금 벽산 아파트 분양권를 파는게 맞는 결정인가요?(일례로 근처에 있는 상도동 삼성래미안 3차(내년 12월입주)는 작년 제가 벽산살때 대비 3~4천만원 정도 분양권 값이 더 올랐슴)

질문2) 직장은 7호선 강남구청근처에 있고 출퇴근은 자가용으로 하는데 출근을 9시 45분경까지 하고 있어 출근 시간의 여유가 있어,애들도 있고 하여 분당(야탑동정도:서울과 가까워서)으로 이사도 생각하고 있스나,여기도 작년대비 3천만원 정도 올랐더라구요(약 3억4~5천).속이 쓰려도 지금이라도 사야하느건지,3~4년뒤에 팔때 상대적으로 손해는 않볼지??? 산다면 어느 마을(장미마을,양지마을,등등)이 좋을지??근데 걱정은 분당이남 개발로 교통편이 더 복잡해지고,판교 개발이 되면 분당의 가치가 훨씬 줄어들거라고들 하는데....

질문3) 상도동 삼성래미안 3차 분양권도 알아봤는데 기본적으로 매도 물량이 별로 없어요.3억5천~4억2천 정도가 시세라는데 제가 지금 살려면 거의 4억 정도 수준의 집을 사야겠죠.이정도 금액에 사도 되는건지,향후 더 오를 가능성이 많은 건지?

질문4) 관악드림타운 33평을 사는 것도 고려중입니다.2억9천~3억 정도면 로얄층 살수 있구요.헌데 중앙난방이라 아파트가 춥고,전체적으로 아파트가 경사길로 형성되어 있고,대로변에서 꽤 멀리 떨어져 있고,무엇보다도 향후 팔때 시세차익이 있슬지 의문스럽고..(제가 벽산살때 그시기보다 오히려 1천~1천5백만원 정도 하락한 상태임)

(현재 살고싶은 아파트) - 질문5)
- 애들이 살기 편하고(학교도 고려),가능하면 제 직장에 차로 1시간이내의 거리면 좋겠슴(상기 거명된 아파트 말고 2~3개 정도 추천 바랍니다다.가능하면 강동구/송파구/광진구 쪽으로..:희망 가격대는 3억5천정도)


(향후 계획)
- 현재 아파틀 새로 구입하면 향후 3~5년 정도 거주후 팔고 새로운 아파트를 구매할 예정임(예정지는 강남/서초/송파/강동구/분당 또는 판교개발예정지 정도).그래서 현재 입주가 임박한 벽산을 팔려고 하는것도,향후 3~5년 뒤 생각하니까 강남권 대비 더 격차가 날 것 같아서요.

요즘 집때문에 생각이 많아 머리가 아주 복잡합니다.두서없이 열거했지만 제가 현재 놓여진 여건을 잘 고려하시어 명쾌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회원님도 위와 같은 고민이 있으신가요? 상담신청을 하시기 전에 제목별, 주제별 검색을 통해 내게 맞는 상담 사례를 찾아보세요. 본 질문에 대한 전문가의 답변을 조회하실 수 있습니다. 열람료 : 1건 당 1,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