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안녕하세요, 이시정기자님?
7월 26일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7월 26일에 글을 올리고
기자님의 답변을 기다리는 동안 생각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질문에 올리지 않았던 잠실 주공 1,2단지가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올랐고, 부동산에서는 내일 당장이라도
온라인 입금을 하라고 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다고요.
맞벌이 부부로서, 주중엔 움직이지 못하는 제약이 있는지라,
과연 내일 온라인 입금을 할 것인지 아닌지, 마지막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가서 실물을 보기라도 하고 사야되는
것이 아니냐고 하네요. ^_^ 그런데, 오늘 하루사이에
대치동, 도곡동이 5천이상씩 올랐다는등, 강남의 집값이
반등한다는 등의 기사를 읽고 나니, 지난 5년간 서두르지
않았던 마음이 지금은 무척 급하기만 하답니다. ^_^
며칠전 상담을 올리고 답변을 기다리면서, 많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우선 재테크를 할 아파트를 택할 것인지,
실거주 할 아파트를 택할 것인지부터 명확히 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일단은 2~3년 후를 바라보고 재테크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 이후에 실거주지는 판교쪽으로
(동백지구쪽도 괜찮지 싶구요.)생각하고요.
그리고 나서 생각을 하니 (사실 서초 트라팰리스나 여의도
롯데 캐슬 아이비는 실입주를 고려한 것이였거든요.)

생각이 삼호가든 1,2차나, 잠실 1,2단지로 좁혀졌습니다.
(이것은 제가 가진 극히 한정된 정보에 한한것입니다.)
남편은 속도가 빠르다는 이유로 잠실 2단지로 하자는
의견이고 (결국 제 의견을 따르겠다고 하지만요),
저는 2단지에 임대 아파트가 들어선다는 이야기를 듣고,
또한 1단지가 입지 조건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1단지 쪽으로 마음이 갑니다. 1,2단지 13평의 경우
1단지가 4억2천, 2단지가 4억 2천8백 정도 되더군요.
그러나 실상 제가 가진 정보는 인터넷을 통한 것과
부동산의 이야기에 한정된 것이기 때문에
판단의 근거가 옳은 것인지 염려가 많이 됩니다.

이시정기자님이 보시기엔,
1) 삼호가든 1,2차나, 잠실 1,2단지중 어느 곳이 좋다고
생각하시는지 비교 분석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저흰 그제, 어제 새로 생각하게된, 잠실 1,2단지에
생각이 많이 가는데요.
마음이 급해서, 내일 낮 시간에 4시간 정도 시간을 낼 수
있는데, 총알 택시 타고 계약하러 갔다와야 하는건지,
휴가인 8월 4,5,6일을 이용해서 세밀히 알아봐야하는
건지도 고민입니다.

2) 잠실 1,2단지 같은 곳도 꼼꼼히
알아봐야 할 사항이 많이 있나요? 이 사이트에서 보니,
재건축 물건을 사는 시기나, 구입시 주의 사항이 있긴
한데 직접가서 공시지가도 확인하고 해야 하는건지요?
저희같은 초보자가 잠실 1,2 단지나 삼호가든 같은
재건축 아파트를 살때 주의할 점과 조사해야 할점등에
대한 조언도 듣고 싶습니다.
지금 심정은 이시정 기자님이 시키는데로,
그대로 따라 했으면 하는 심정입니다. ^_^
( 지난 한달간 정말 백지부터 시작하는라 고생이
많았거든요. 주말마다 어린 아이들 데리고 서초동과
여의도를 헤메고 다니느라, 그나마 토요일에도 일이 늦게
끝나는 관계로 일요일 하루 종일 열린 부동산을 찾아
헤메고 다녔죠 ^_^)

3) 정말 지금 재건축 시장이 보합세에서 반등을 하는 건가요?
사는걸 마음먹은 이상 하루라도 서둘러야 하는 상황인가요?
조급한 저의 마음을 십분 헤아려 주셔서,
부디 빠른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_^;;;
그럼, 더위에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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