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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 서울로 이사와 전세를 살고있는 사람입니다.
아파트를 사려 하는데 두곳을 두고 고민 중입니다.

한 곳은 지하철 2호선 문래역 바로 앞에 있는 문래자이 35평과
또 한 곳은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 바로 앞에 위치한 화곡 2주구
e편한세상 아이파크아파트 32평 38평을 보고 있습니다.
돈은 6억~7억정도를 생각하고 있는데 많이 모자릅니다.

2호선 구간에 아파트를 사는것이 좋다고해서 문래자이를 생각했는데
입주한지 만 6년이 넘은 아파트이고 1,300세대입니다.
바로 앞에 홈플러스가 있고 주변(영등포역)에 백화점들이 있어 주변환경이 좋아 투자가치가 좋지만 6년이 넘은 아파트라 오를만큼 오른상태라
더이상 오르기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또 한곳은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 바로 앞의 화곡 2주구 이편한세상아이파크 아파트입니다. 2007년 12월부터 입주가 시작되어 요즘 입주가 한창인 아파트 입니다.24평 32평 38평 41평 4종류의 아파트가 분포되어
2,517세대가 있습니다.
길건너 바로 앞에 재래시장(송화시장)이 있고 근처에 덕원예고 화곡고
명덕외고 명덕고가있어 강서구에서는 학군이 좋은동네입니다.
아파트 단지 뒤쪽으로 우장산 공원이 연결되어 있어 환경도 아주 좋습니다. 저도 지금 화곡푸르지오 아파트에서 전세를 살고 있어서 이근처를 아주 잘알고 있습니다. 32평과 38평을 보고 있는데 아주 많이 오른상태로
매물이 나와 있습니다. 마곡지구와 지하철로 두정거장거리입니다.

남편이 퇴직한 상태라 조금이라도 투자가치가 높은 곳을 사고 싶은데
어느 곳이 좋을까요. 또 32평과 38평중 어느것이 투자가치가 높을지...

가격을 알아보니 문래자이 35평은 6억 5000~ 7억5000 정도이고
화곡 2주구는 32평은 6억~ 7억 38평은 8억~8억 5000 정도인것 같아요.

투자가치만 있다면 약간 무리를 해서라도 아파트를 구입하고 싶은데
부동산에 가서 문의하면 각자 그 부동산 근처의 아파트가 투자가치가 좋다고 하니 고민입니다. 그리고 새로 지은 대단지 아파트는 2~3년 안에 꼭 오른다고 하는데 그게 맞는 말인가요?
두곳중 어느 곳을 택하는 것이 좋을지?
평수는 32평보다 38평을 사는 것이 투자가치가 나을지?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화곡 2주구 바로옆 길건너에 화곡 3주구가 8월부터 이주를 시작하여
재건축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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