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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는 평택군문주공 전세로 살고 있습니다. 이번에 아파트를 사서 이사 가려고 하는데 고민이 됩니다.
천안 신방동 현대두레1차아파트는 친척분이라서 1억2천5백에(97년입주, 32평) 파신다고 합니다. 이마트가 도보로 5분 거리에 있고 홈에버도 가까이에 있습니다. 상권 형성이 잘 되어있어 살기에 불편함이 없을 듯 합니다.
평택 장당동 제일하이빌2차는 1억7천(2005년입주, 28평)정도 합니다. 서정리역이 가깝고 반대편쪽으로 국제평화도시가 들어오고 고속철역사가 생긴다고 합니다.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많은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집을 거주의 목적으로 사고 싶은데 신랑은 시세차익을 노리고 싶은가 봅니다. 그래서 고민이 되네요. 어느쪽이 나을까요.
평택쪽은 천안의 두배가까이를 대출 받아야 하기 때문에 심적 부담이 크고 만약 대출 받아서 갈 경우 저희가 대출 이자 내는만큼 집값이 올라줄지도 걱정입니다. 그리고 중소기업에서 지은 아파트라 나중에 팔경우에도 고민이 되구요.
천안은 집이 오래되어서 나중에 이사를 갈 경우 집이 잘 팔리지 않을까 걱정이구요.
시원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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