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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성동 금호동 두산아파트 29평에 전세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원 팔달구 영통동 벽적골 주공 8단지 24평을 소유하고 있으며 7천8백만원에 전세를 주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 영통아파트를 팔고 두산아파트를 살려고 합니다.

이유는,
1. 내 집에서 살고 싶습니다.
2. 두산아파트 가격이 최근 많이 내렸습니다.
3. 영통아파트가 더 이상 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영통아파트는, 현 싯가가 1억3천~1억4천 이라고 해서, 1억4천에 내 놓은 상태이며, 아파트가 팔리면 현재 전세금과 합쳐서 두산아파트에 29평~42평(형편 되는대로)을 구입할려고 합니다.
물론 일부 모자라는 자금은 대출을 받을려고 생각중입니다.

질의드리고 싶은 걸 다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영통아파트를 파는 게 현명한가? (근처로 경전철이 뚫린다길래 가지고 있었습니다.)
2. 두산아파트가 지은지 10년이 되는 아파트인데 지금 사도 손해보지 않을까?
3. 인근에 최근에 입주한 롯데아파트가 있는데 그걸 구입하는게 더 좋은가? (자금은 부담이 좀 되겠지만요...)

참고로, 전 회사가 강남쪽에 있어서 금호동에 살아보니까 가까와서 좋더라구요...

투자의 의미와 내집마련의 의미로 구분하여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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