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강동구 길동 삼익파크 21평 전세 7,300 만원에 살고 있는 결혼2년차의 31세 주부입니다.
내년 3월에 계약 만기가 되면서 이사를 할 생각인데,
전세로 다시 가느냐, 집을 무리해서 사느냐 갈등하고 있습니다.
아이 딸린 맞벌이 부부라 집을 얻어서 아이 키워주실 친정부모님과 함께 살려고 하는데요...
상황이 좀 복잡하지만 이렇습니다.

- 확보할 수 있는 돈 :
현 전세 7,300만원
+ 친정에서 13,500만원 (3년안에 돌려줄 생각임)
+ 저축액 8,000만원
== 28,800만원이 되는군요.
- 매입 희망 아파트 :
.지은지 10년 이내의,
.다섯식구가 거주하려면 30평형대의,
.출퇴근시 대중교통편 용이한,
(저는 삼성동, 신랑은 역삼동 근무)
.인근 공원이나 산이 가까운,
(강동구에서 오래 살아와서 명일동도 좋긴 한데,
아파트들이 너무 오래되서 구입하기는 꺼려지네요)
.중앙난방이 아닌,
.대규모 단지인 아파트....

이런 아파트를 찾자니 가격이 너무하더군요.
그래서 그런데로 가까운 곳 중에 송파구 풍납동의 풍납현대 아파트를 생각해봤는데요.
33평 정도가 3억 2천이 넘더군요.
3천은 신랑 회사에서 연 3% 대출이 가능하긴 한데,,
이런 엄청난 모험을 해도 될지 고민이네요.

연간 저축 가능액이 4천~5천 정도이고, 이번달부터 남편(나이 31세)이 청약 1순위 자격이 되기도 해서,
우선 전세로 옮기고, 분양을 노려보는게 정답일 듯 한데,
시댁에서는 전세로 자꾸 다니지 말고, 무리를 해서라도 내집장만 하라고 하시니
이런 방법까지 생각해보긴 했어요.
사실, 투자자가 아닌 실수요자 입장이니, 집값이 떨어지건 오르건 나중에 더 큰평수로 옮길때는 마찬가지일거라는 부모님 말씀도 맞는것 같구요.

아파트를 살것이냐, 전세로 갈것인가...
만약에 굳이 사겠다면 추천해 주실만한 아파트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하나더...
우리 친정이 암사동 강동아파트 2단지 15평짜리를 전세놓고 있는데, 재건축이 어떻게 돼 가는건지... 너무 오래 걸리는군요
차라리 팔아버리는게 나을까요?

상담이 2건이나 되어버렸네요... 아줌마니까 이해해주셔용....

회원님도 위와 같은 고민이 있으신가요? 상담신청을 하시기 전에 제목별, 주제별 검색을 통해 내게 맞는 상담 사례를 찾아보세요. 본 질문에 대한 전문가의 답변을 조회하실 수 있습니다. 열람료 : 1건 당 1,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