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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0대초반의 미혼남입니다
대전 은행동의 밀라노21이라는 쇼핑몰2층을 7900만원에 등기
분양받았고 전용율은 1.3평입니다
2001년 초 분양당시에는 주변의 여건과 기대가 좋은 곳이라, 직영혹은 임대 수익 모두를 기대하고 투자 하였습니다
상가는 2001년 11월 이미 오픈하였고 저는 직영을 하다가 올해 6월경부터 다른일관계로 임대를 할려고 하였으나 지금껏 임대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3월경 상가를 답보로 은행에서 3500만원 융자를 받아서 지금까지 19만원정도의 이자를 매월 내고있고
점포는 비어있는데도 매달20만원정도의 관리비가 부과되어 쌓이더군요. 상가 활성화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지하1층이나,3,4층의 경우 빈매장이 많은점, 거기에 임대또한 되지않는점 등으로 걱정만 늘어가고,MD가 철저하게 규제되어, 업종변경이나, 다른업종을 원하는 임대자에게도 임대할수 없는 상황이라, 상가를 포기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다른 상가의 경우에도 슬럼화되면 제 값의 10/1 가격에도 매매가 되지 않는다고하는데, 그럴바에야 답보잡힌 은행에 넘기는 방법이 있는지, 혹은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 지금 보증금600 월 60도 임대되지않는데, 얼마가 적절한지(주변 2층의 좋은위치는보증금1000/월80도있습니다만), 빈점포인데 관리비를 계속 내어야 하는지, 상가가 이런식으로 흘러갈 경우 저의 적절한 대처 방법은 무었인지 궁금합니다 상세한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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