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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늘 부동산뱅크에서 도움을 받고있읍니다.
지난번 반포자이건은, 맨 꼭대기층인데다가 당장 현금매입시만 6억 9천이라는 조건이고 6개월경과시 7억 6천정도여서 매입하지 않았읍니다.

집을 강남,서초, 이촌,한남동의 새로지은 아파트 33평대로 늘리고 싶은데
시기적으로 급한것은 아니고, 저혼자이므로 당분간 전세를 살아도 문제는 없습니다.제일 중요한것은 수익성이겠죠.

일단 간략히 말씀드리면

1. 현재 보유아파트: 이촌동 한가람 25평형. 세대구성원은 저 혼자입니
다 (2004년에 매입했고 2년이상거주중입니다)

2. 보유현금 : 2억 4천.(직업은 전문직이므로 추가금액이 필요할경우 은행에서 담보대출하는데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3.연봉 :1억 4천정도. 저축금액은 1억정도.

4. 청약 통장: 서울에 1000만원짜리 가지고 있읍니다.


아파트를 33평형으로 늘려가면서, 동시에 재테크를 했으면 합니다.
즉 재테크 목적으로 아파트를 갈아타려하는것인데요.

현재살고 있는 한가람은 지은지 점점 시기가 지나고 있어서
보유해서 앞으로 이익은 별로 없을거라 판단되는데요.

사실, 그동안 서울아파트값이 많이 올랐고, 지난번 상담때문에 잠시 부동산뱅크 직원분과 통하했는데, 재건축이나 재개발이 오를만큼 올라서 서울안에서 투자가 쉽지않다고 하시더군요.
중간에 투자성이 있는 아파트를 사놓고 전세를 살든지, 바로 가든지 방법은 여러가지겠지만,
궁극적으로는 강남 서초 이촌등 서울 핵심지역에 새 아파트 33평형을 소유하는 것이 제일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향후 인구가 줄고 집값이 정점을 이룰시기를 생각하면 그래도 자산으로 가장 안정적인것이 서울중심지역 아파트가 아닌가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맞습니까?)


질문드립니다.

1. 현재의 한가람 아파트를 매도하려면 시기는 언제가 좋을까요?
지금 수도권집값이 떨어지고 있는데.. 좀 더 기다려서 오르면 해야하는지.. 재작년 6억 5천을 찍었을때가 꼭지였다는 생각이듭니다.
25평형에 지은지10년 넘어가는 아파트가 가격이 더 오르기는 어려울듯한데요

2. 관심이 있는곳은 잠원동일대의 재건축인데 2단지나 경남아파트를 많이 선호하더군요. 2단지 25평형을 살경우 (자금적 여력은 되는듯합니다. 현재 시세는 8억대에 나와있군요) 나중에 분양평형은 얼마로 예상하고 있는지궁금하고, 올해말이나 내년초에 매입할경우 수익성은 있는지요? 또 현재 매물들이 좀 있는 상황인지도 궁금하구요.

2. 그외에는, 행당동, 금호, 옥수동 재개발 지분이 있으리라 예상하는 단독주택을 매입하고, 저는 전세를 살면서 기다리는 방법입니다.
재개발후에는 이익을 보고 팔아서 그돈으로 강남쪽에 아파트를 사는거죠.
그쪽으로 단지도 많고 해서 인터넷으로 많이 정보를 찾아보지는 않았구요. 행당동 같은경우 부동산 말로는 나중에 대형평형 지분을 갖는 깨끗한 빌라가 6억정도에 나와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이게 언제 될지도 모르고... 부동산 말도 믿을수가 없고..

3. 그외에 좋은 옵션이나 방법이 있으면 소개좀 부탁드립니다.

전세자금 2억정도 제외하고, 아파트 판돈과 지금 여유 자금 2억 5천정도로 가장 수익성이 나을법한 방법이 있을까요?
서울에서 그나마 오를 여력이 있는 지역은 어디일까요?
마포는 어떤가요?


4. 사실 지금 서울아파트값이 많이 오른 상황에서 아파트에 3억정도를 더 투자해서 평형을 늘려가는게 나은건지,
좀 더 돈을 모아서, 토지나 상가에 투자하는 것이 수익성이 나은건지 궁금합니다. 지금 25평집에 사는데 아무문제가 없기때문이죠. 굳이 팔으려는 이유는 앞으로 오를여력이 더 없을것 같기 때문입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도 답변좀 부탁드리겠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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