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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인천만수동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인천의 중심이 될 송도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문가님께 저희 상황에 가장 베스트인 답안을 듣고 싶어 상담을 요청합니다.

현 상황은 이렇습니다.

1. 맞벌이 - 본인 교직생활, 신랑 수원삼성전자 근무. 월 550정도 수입
아직어린자녀 둘이 있음.

2. 용인에 신갈IC 옆 영덕동에 아파트33평(대명레이크빌)보유.
매매최고가 3억5천 최저가 2억9천 정도. 9000만원에 전세 준 상태.
IC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고 그옆에 흥덕지구가 있으며 영통으로 연결되는 도로가 뚤릴 것으로 계획되어 있어 지리적으로 괜찮으며, 아파트 뒤에 바로 산이 있고 15층 중14층으로 조망권이 좋은 곳.

3. CMA통장에 6000만원 보유

4.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는 전세 6300만원에 살고 있음.

5. 대출 받은 것 없음

->용인의 아파트는 3년보유가 되어 매도를 하려고 4월중에 매매가3억4천에 집을 내놓았으나 아직까지 팔리지 않은 상태.

->가족들이 대부분 인천에 살고 있고 제 직장도 그곳인지라 2년 전부터 인천송도에 분양이 있을 적마다 청약신청을 하였지만 계속 낙방을 하였는데 올해는 설상가상 분양하는 아파트도 없다고 함.

-> 알아본 바에 의하면 현재 송도 2공구에 위치한 풍림아이원 아파트가 만3년이 경과, 양도세면제가 되어 많은 매물이 쏟아져 나온다고 함. 이전까지는 33평 아파트도 6억이 되었던 곳인데, 요즘 급매로 4억6,7천짜리 물건도 여러개 됨.

-> 송도의 아는 부동산하시는 분이 풍림아이원아파트가 급매로 4억7천에나온게 있는데 20층에 18층으로 바다가 보이는 매물이 있다고 소개를 해주었음.
그 얘기를 들으니 매입하고 싶은 생각이 드나 현재 용인아파트가 팔리지 않은 상태여서 어떻게 해야 좋을지 매우 고민됨.

질문입니다.

생각같아서는 용인 아파트를 판 다음에 풍림아파트를 매입하고 싶은데 현재 안팔리고 있는 상태라서.. 용인아파트를 급매라도 내놓고 판 다음에 풍림을 사는게 맞을까요?(1안) 아님
아파트가 팔리지 않은 상태에서 아파트담보대출(최대60%까지 가능하다고 들음)을 받고 보유자산 1억2천3백만원(현금6000만 +전세금-전세금 빼서 시댁으로 들어갈 수 있음)을 합쳐서, 전세 낀 풍림 33평을 구입해도 되는 건지요?(2안) 돈은 그런데로 다 모을 수는 있는데 너무 무리되는 것 같기도 하고.. 또 급매가 많은 이 시점을 놓치면 나중에 송도입성하기에 가격이 너무 상승할 것 같아 불안하기도 하여 한달 이자 100만원 정도 몇 달 버티다보면 용인 아파트 팔려서 다 갚으면 되겠다는 생각도 들구요..(갚아야하는 이자보다 아파트가격상승폭이 훨씬 클 것 같아서 이게 유리하지 않을까 하는데요..)

여러 가지 부동산 칼럼을 읽어보면 현재는 조정기간이라 가격이 내려가 있는 상태이지만 올 하반기나 내년 초부터 상승세를 탈 것이라고 하면서 물건을 급매로 내놓는 것을 자제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반대로 집을 매입 하려면 급매가 많은 지금이 적기라고 하기도 하던데요..

그리고 이건 3안인데요.. 송도 풍림이 아닌 인천 논현동쪽에 신영지웰이나 한화꿈에그린 아파트가 작년 말에 입주를 시작했는데요.. 여기도 관심이 있어 시세를 알아보았는데 39평대가 4억3천에서 4억5천정도 한다고 합니다. 이쪽은 어떨까요?

저희 현재 재정이나 상황에 꼭 맞는 전문가님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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