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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35세 남자입니다.

2005년 12월 초에(등기완료와 전입일 기준) 반포4동 한신서래아파트 27평형을 구입하여 보유하고있습니다.
구입가격은 3억7천이었고 그중 1억9천의 대출을 안고있습니다.
현재 시세는 5억8천~6억 정도 한다고합니다.

2년거주 요건을 충족시켰고 전세를 2억3천에 주고 나와서 현재 반포4동 577번지 빌라를 1억5천에 매입하여 2007년 12월 말에 등기와 전입을 하였고 현재 거주중입니다.

577번지는 최근 재개발추진위원회 발족을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빌라는 현시세는 2억정도이고 공시지가는 아직 1억 미만이나 곧 오를것으로 예상이 되고있습니다.

현재 거주중인 빌라는 지분이 12평이고 이게 장기적으로 보유하고있다면 얼마나 투자가치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또 한신서래아파트 주변의 동궁, 궁전 아파트는 리모델링이 추진중이나 한신서래아파트는 50~60평대등 큰 평형이 많아 아직 진행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2주택 구입 1년 이내에 기존 주택을 처분하면 양도세 비과세를 받는다 하여 올 12월 중으로 처분을 하고 다른곳에 투자를 할까 고민중 입니다.

대출금과 전세자금을 제외하면 2억~2억5천 정도의 가용가능한 자금이 있고 이를 투자할곳으로 생각하고 있는곳은

1, 이태원 일대(서빙고,동빙고 등), 성남(태평,신흥지구), 흑석동일대의 재개발 유력지
2, 흑석동 한강현대나 명수대 현대 아파트
3, 그밖에 4차 뉴타운 지정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곳 등입니다.

이중 3번은 너무 장기적으로 갈것같아서 솔직히 조금 꺼려지긴 합니다.

아파트를 계속 가지고 있는 것이 나을지 아님 갈아타기를 해야하는것이 나을지 궁금합니다.
또 갈아타기를 하려면 어느 방법이 좋을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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