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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로 쌍문동 빌라를 구입했습니다. 대지지분 26평에 대출1억 포함 2억에 구입했습니다. 호재를 듣고 왔는데 문제는 너무 오래 걸린다는 거에요
군부대가 200미터 지점에 있고 고도제한에 노인분들이 많이 사시고 해서 재개발이 어렵다는 거죠 얼마안되는 거리에 재개발 승인이 났는데 광역개발 사무실에서는 저희동네 까지 묶어서 재개발 하려고 하죠 그렇게 되면 좋기는 한데 저희가 사는 빌라가 단지로 되어 있어요 2010년 부터는 재건축을 해도 된다고 하는데 얼마전에 주민들이 찬반투표에서 반대가 나와서 안했다고 하더라구요 광역개발 사무실에서는 너무도 긍정적으로 조만간 재개발 승인이 날거다 해요 하지만 주민들이나 부동산에서는 10년은 걸려야 한다는 얘기를 들으니 이자부담에 더 못살겠더라구요
그래서 이사를 가려고 하는데 저희 집만 팔아서는 빌라로 들어갈 수 있는데 아파트로 들어가려면 투자한 것(가좌동 지분8평)도 같이 팔아야 하고
하나를 팔고 뉴타운 빌라로 들어갈지 아니면 두개를 팔고 아파트로 들어갈지 고민이에요 향후 어디가 발전가능한지 고민이네요

1. 방학동 우성아파트가 학군도 좋고 나중에 경전철이 들어오고 시세도 2억 5천 정도 하는데 천천히 올라서 조금은 걱정

2. 부천고강지구 원정동의 빌라가 1억5천이면 32평정도 구매가능 하다고 해요 뉴타운 중에서 그래도 가격이 많이 안올라와 있는데 학군이 별로라 조금은 걱정되고 ( 참고로 저희 아이는 초등학교1학년 한명 )

두군데로 놓고 고민합니다 답변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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