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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50대 중반이고 4년전 가리봉에 주택을 구입해서 최근에 오른 가격으로 팔고 기대가 되는 곳으로 투자처를 찾고 있습니다.
저는 다시 금천구 가리봉 142-2번지(준주거지역 ,제1종 지구단위 계획구역)삭을세를 받을 수 있는 방을 많이 갖고 있는 주택을 구입하려 합니다.
이곳은 그동안 저가로 잠자고 있던 지역인데 얼마전에 금천구청에서 5년마다 바뀌는 계획에 의해서 142번지 일대를 모두 묶어규모가 큰 건물 사업지로 바꿔 보려는 계획으로 주민 열람을 했답니다.
그래서 모든 주민들이 이곳이 지금은 준주거지역인데 상가지역으로 바뀐다는 기대심리로 많이 올랐습니다.
저는 3억을 갖고 있는데 평당 1100만원으로 오른(주민열람 전에는 평당 850만원정도) 52평 주택을 안채 전세 7000만원을 뺀 5억에 2억을 은행융자를 받아 구입하려 합니다.
은행이자는 쪽방 15개에서 나오는 월 임대수입으로 충당이 됩니다.(200만원정도 임대수입 예상)
계발 사실이 맞는지 금천구청에 전화를 해 보니 그런 계획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주민공람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계획이지 실행이 언제 될지는 미지수지요
또 다른 호재는 이 주택 앞길(남부순환로:가리봉오거리)이 지하로 들어가고 지상에 생태공원을 구로구청에서 추진중이고 그 길 건너편 구로구 가산동 일대 낙후된 주택단지들이 서울시균형발전 촉진지구로 지정되어 지금 진행중에 있어서 남부순환로를 가운데 두고 가산동이 변하면 이쪽도 좋아질 것이라는 예상이 있으며 가산동이 2년후부터 재개발에 들어가면 이쪽 전세값 및 주택값도 상승하리라는 기대도 있습니다.
불안요인은 지금 많이 오른 상태에서 구입을 했는데 그 계획이 계획으로 그치고 땅값은 내려가고 은행융자는 혹, 원금을 상환하라고 하지 않을까?하는 요인과 지금 쪽방을 사용하는 분들이 대부분 중국교포들인데 지난 언제까지 쪽방을 선호할 지(지금은 빈방이 없습니다.)입니다
그리고 이쪽은서 30년 사신 분이 그러는데 30년만에 처음으로 올랐다고 할 정도로 상승이 없었다고 하는데 이번에 반짝였다가 다시 잠자게 될지도 걱정입니다.
아파트쪽으로 투자를 생각해 봤는데 지금 전세를 안고 아파트를 구입한들 팔기전에 거주를 해야 하는데 그 전세금을 내 줄 능력이 제게는 없고 제가 공무원으로 지방에 있어서 거주요건을 갖출 수 없습니다.그런데, 단독주택은 제가 들어가서 살지 못해도 방이 많아서 위장전입도 가능해 거주요건을 갖춰서 세금을 덜 내고 팔 수 있을 것입니다.
주변에선 왜 굳이 가리봉쪽을 선호하냐고 하는데 4년전에 적은 돈으로 구입해서 월세를 받아 빚을 갚았고 이번에 땅값이 상승해서 이윤을 많이 남겼기에 이쪽으로 마음이 가네요
혹,이곳이 좋지 않다면 3억으로 투자할 수 있는 적당한 곳 있으면 추천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지방에서 전세로 거주해서 주택이 없고 매월 100만원정도 여유가 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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