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결혼 4년차입니다. 2003년 3월에 결혼했고. 지금 17개월된 아들이 하나 있습니다.
신랑은 연봉 2800(퇴직금 포함) 입니다.
집은 현재 인천 서구 당하동으로 2005년 2월에 대우 푸르지오 아파트를 샀습니다.(32평형)
분양가 1억4천에 프리미엄 2천5백 주고 샀습니다.
융자는 4천 800만원 이구요. 현재 부동산 거래가는 2억5천정도 합니다.

그러다 외벌이로 아이도 있고 해서.. 요즘 검단지역이 뜨는것 같아서 -검단 신도시 개발- 검단사거리에 있는 롯데시네마가 들어오는 건물에 5층에 상가를 분양 받았습니다.

그동안 갖고 있던 적금 1000만원과 친정부모님께서 융통해주신 2000만원으로 말입니다.

나머지 3천정도는 상가융자를 받도록 하고 말이지요.

그런데 워낙은 작년 12월에 오픈이였는데.. 자꾸 미뤄지더니 올 7월 오픈 예정이라고 합니다.

상가는 임대를 목적으로 두다가 2007년 7월 입주하는 대림이 다 들어오면 팔려고 합니다.


근데 조금 불안해서요. 외벌이고 월급도 많은 편이 아닌데.. 상가가 잘 운영되면 모르지만.. 아니면 어쩌나 싶어서... 저질러 놓고 이래저래 고민이 많습니다.

월급 사용내역은 (실 수령액 190만원)


신랑 종신보험 112.000
내보험 90.000
아들보험 30.000
보험사 증권투자 200.000
아파트 관리비 120.000
가스비 100.000
통신비 (인터넷 포함, 핸드폰) 100.000

아파트 융자이자 250.000


얼마까진 저축을 하고 있었으나 상가에 다 돈을 넣고 편찮으신 부모님과 여행을 다녀오느라 카드를 좀 사용하고나서는 매달 적자입니다.

그래서 만기된 이후 저축을 못하고 있네요.

요번달부터 다시 50만원씩 저축을 하려고 하고 있구요.


아 제머릿속이 어지러우니 질문도 횡설 수설하지만..


우선은 울 신랑 회사가 성수역(2호선) 근처라서 지금 집값이 많이 올랐을때 팔고 서울로 24평형 아파트로 이사를 가야하는건지... (융자청산)
부동산에 문의하니까 세금은 1000만원정도 내야한다고 하지만..
아니면 아직 더 있다가 가도 괜찮은지.. 이마트 오픈과 지하철 공사가 있어서..

상가는 어떻하면 좋은지.. 분양권을 팔려고 해도 아직 매수자가 없고...
가지고 있으려니 부담이 되고...

그리고 지금 월급으로 앞으로 더 잘 살고 싶은데 어찌해야 하는지...

좋은 답변 부탁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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