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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주상복합아파트를 남편 명의로 신청, 당첨되었습니다.
신청자의 자격이 세대주였기 때문에 남편의 이름으로밖에 신청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분양아파트의 납입금은 부인의 수입으로 다 납입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남편이 주식이나 선물옵션에 손을 대고 있기 때문에 이 아파트의 명의를 부인 앞으로 하고자 합니다. 이전이 분양권에도 가능한지, 가능하다면 어느 시점에서 할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만일에 분양이 이전되지 않는다면 적어도 부부공동명의로는 이전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단, 걸리는 부분이 있다면 남편 명의로 되어있던 땅 (실제소유는 부인의 것이었기 때문에)을 작년에 부인 명의로 이전 하였습니다. 공시지가가 약 1억이었습니다.

또 다른 부분은 분양받은 아파트의 분양가는 10억을 약간 넘었지만 프리미엄까지 하면 현재 약 18억 정도는 하리라 봅니다. 그런데 부인의 사업은 면세 사업이라 수입에 대한 세금의 금액이 이 분양가에는 훨씬 못미칩니다.

현재 집을 팔 생각입니다만 이 집도 부인의 것이지만 남편 이름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이 집을 판 금액으로 새 아파트의 분양금을 납입했다는 것도 문제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집의 가격은 약 6억 가량됩니다. 다른 오피스텔도 부인의 것이지만 세금문제로 남편의 명의로 하자고 해서 남편 명의로 되어있습니다.

결혼생활이 38년간이고, 부인의 경제활동은 외국에서부터 현재까지 하고 있는데 법적으로 증명할 길이 분명하지 않습니다. 미국에서 경제활동한 것은 사회복지번호social security number가 있어서 확인 혹시 가능할지 잘 모르겠고, 1982년도에 잠깐 사업을 한 것이 있는데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1991년 외국에서 귀국한 다음에는 강사활동을 하였지만 액수가 크지 않아서 종합소득세때 환급받으려 다시 신고하지 않았습니다. 현재는 출판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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