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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민끝에 상담을 신청합니다.
현 거주지는 염창동이고 직장도 여의도라 양천, 강서, 영등포구쪽이 주생활권이었습니다.

1.현거주지는 염창동 등마루아파트 12평형 총81세대, 대지지분 7.2평, 34년된 아파트로 안전진단통과된 상태고, 조합설립인가 신청중이며 몇주전 주민총회에서 설계사무소가 결정되었는데 고밀도 저층아파트 답게 19평형과 21평형으로 69세대 안팍으로 정해지고 나머지는 상가분양으로 됩니다. 아파트 19평형의 경우 추가부담금 7000만원정도, 21평형의 경우 9000만원정도로 추정된다고 설명회에 나와있더군요. 상가는 당연 그 이상이겠지요. 현재 이아파트 시세는 1억정도 하며 저희는 몇개월전 9800만원에 매입해서 들어왔습니다.
지금은 한숨만 나옵니다. 고작 19평형, 21평형을 받자고 이 고생을 하나 싶지요(주거환경 열악)
그럼 제가 21평을 받는다 해도 1억9천만원에 나홀로 아파트를 사는 격이 됩니다. 물론 9호선 출구 앞으로 말그대로 초역세권(강서보건소옆)이지만 이 한가지만으로 유지를 해야 하는지 말입니다.
이 아파트를 계속 보유하면서 재건축으로 끝까지 갈까요? 아님 아래 2번으로 옮겨갈까요? - 올해안 조합설립인가를 목표로 발빠르게 추진하기에 그전에 매각하고 나오려면 빨리 결정해야 합니다.

2.이리저리 고민하다 대단지에 브랜드를 찾다보니 화곡2주구 이편한세상 아이파크로 갈까 상의중입니다. 아직 초기단계라 조합원 매물로 프리미엄 3000만원 정도가 형성되어 있지요. 24평형이 2억8천, 32평의 경우 4억8천선입니다. 물론 32평을 꿈꾸지만 너무 비싸서 고민입니다. 만약 지금 알아보는 단계에서 끝내면 2년후 입주가 시작될때 저희는 또다시 후회를 하겠지요? 지금 이 가격선(높은 분양가)에서 매입해도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가 상승여력이 있는지요?

3.그리고 현재 분양권을 하나 갖고 있습니다. 인천 계양구 박촌동 141 한화꿈에그린 32평이지요. 지역조합아파트로 2년전 프리미엄 1600만원으로 매입, 올해 11월 입주입니다. 제가 구입했을때보다 2-3000만원가량 프리미엄이 오르긴 했지만 대출이자 빼고, 소유권이전 비용내면 1500만원선 정도 이익이지요. 처음 구입당시 생각엔 소유권이전되고 3년후 매각할 예정이었지만 지금 생각엔 모두 정리하고 메리트 있는 한곳으로 집중하고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박촌동도 공항철도 등 개발여지가 많지만 문제는 시간이겠지요.
소유권이전후 바로 매각할까요? 아님 몇 년더 보유할까요?

4.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양천,강서,영등포구가 그동안 저희 생활권이었습니다. 이 생활권내에서 선생님께서 추천해 주실곳도 부탁드립니다. 20평형이라도 목동단지로 들어가야하는지 등등 그동안 몇번의 이사(매입)를 했지만 한번도 성공한 곳이 없었습니다. 없는 돈으로 이리저리 옮겨만 다닐뿐이었지요. 정리할것과 보유할것, 추천해 주실곳 등 종합적인 조언을 주세요.
간절한 마음 이해하시어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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