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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7/02 아파트 대출금이 9천정도 됩니다..
월 이자와 약간의 이자를 포함해 49만원정도... 갚고있는데요
3년이 지나면 중도상환 이자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현재 맞벌이이긴 하지만 대출금을 갚고 ... 그만큼의 돈을 저금하고 있는데요
뭐가... 맞는건지 도통 잘 모르겠네요
시어머니가 아이를 봐주고 계신관계로 용돈포함해 한달 정기적으로 나가는 돈을 계산해보니
보험료 80정도 , 펀드20 , 대출금 50, 저축은행 50, 어머니용돈 40, 기타 공과금(관리비) 통신비 40정도.... 나머지...한 70정도 수준에서 생활을 하고있는데요... 아낀다고 하지만... 어쩌다 어쩌다... 마이너스가 되기쉽습니다...
아직 아이가 하나이긴 하지만... 둘째까지 계획이 있어서... 준비중인데요
아이가 생기면.. 아무래도 들어갈돈도 만만치 않을꺼 같고..
최대한 빨리 갚기위해서 나가는 대출금만큼 저금을 하고 있는데요
중도상환이자를 물고서라도 다달이 빨리 갚는게 낫을까요
아니면... 준비중인 목돈을 3년정도 준비해서 중도상환을 하고 나머지 돈을 차차 갚아나가야 할까요... 계획없이 대출을 받은건 아니지만... 답답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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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회원님. 모네타금융센터 곽지은입니다.
맞벌이 부부의 아파트 대출 상환과 저축에 관한 우선 순위에 대해 문의 주셨습니다.
아파트 대출금이 9천정도 됩니다.. 월 이자와 약간의 이자를 포함해 49만원정도... 갚고 있는데요, 3년이 지나면 중도상환 이자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현재 맞벌이이긴 하지만 대출금을 갚고 ... 그만큼의 돈을 저금하고 있는데....
뭐가... 맞는건지 도통 잘 모르겠네요
=> 우선 현재 아파트 평가액 대비 대출 비율이 관건입니다. 일반적으로 부동산 담보 대출이라 하더라도 전체 자산의 30%를 초과하지 않는 것이 급선무이고요.... 30%가 넘는다면 다른 저축을 제쳐두고 대출 상환을 먼저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시어머니가 아이를 봐주고 계신관계로 용돈 포함해 한달 정기적으로 나가는 돈을 계산해보니 보험료 80정도 , 펀드20 , 대출금 50, 저축은행 50, 어머니용돈 40, 기타 공과금(관리비) 통신비 40정도.... 나머지...한 70정도 수준에서 생활을 하고있는데요... 아낀다고 하지만... 어쩌다 어쩌다... 마이너스가 되기 쉽습니다...
=> 작성된 내용을 토대로 하면 현재 수입은 대략 월 350만원으로 추산됩니다. 여기서 현 매월 고정 지출을 검토해 보면 특별히 과소비 되는 사항은 없습니다. 다만 보험료로 80만원을 지출하고 있다는 것은 좀 과하다는 의견입니다.
보통 보장성 보험료로 지불되는 금액은 대략 월 수입의 8% 내외가 적당하다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대략 월 350이 수입이면 약 30만원 수준에서 보험은 해결되셔야 합니다. 물론 노후자금을 위한 연금까지 보험으로 포함해서 계산했다면 다행이지만 이와 같은 사항이 아니라면 가입된 보험에 대한 진단을 받고 슬림화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유는 보험료 납입은 결국 고정 지출을 늘리게 되면서 저축을 저해하는 요소로 분류할 수 있기 때문에 중복된 부분이나 줄일 수 있는 부분은 뭐가 있는지 혹은 원하는 보장을 받기 위해 과다한 보험료를 지불하고 있지는 않은 지 한번 이 시점에서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를 계기로 납입을 지속해야 할지 리모델링을 고려해야 할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전합니다.
아직 아이가 하나이긴 하지만... 둘째까지 계획이 있어서... 준비중인데요
아이가 생기면.. 아무래도 들어갈돈도 만만치 않을꺼 같고해서..
최대한 대출을 빨리 갚기위해서 나가는 대출금만큼 저금을 하고 있는데요
중도상환이자를 물고서라도 다달이 빨리 갚는게 낫을까요, 아니면... 준비중인 목돈을 3년 정도 준비해서 중도상환을 하고 나머지 돈을 차차 갚아나가야 할까요... 계획없이 대출을 받은건 아니지만... 답답하네여..
=> 대출 부담이 있는데다 자녀 계획까지 갖고 있다면 지금 착잡한 심정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관련하여 해답을 드리자면 현재 대출 금리 및 중도 상환 수수료 또 적금에 대한 이율 그리고 향후 3년 이내 사용될 자금이 있는지 여부, 앞으로의 예산에 대한 밑 그림 등에 따라 그 답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령 현재 대출 금리가 5.1% 인데 반해 적금은 1 금융권을 사용하고 있어 우대 금리를 적용 받아 1년만기 정기 적금 3.5% 수준으로 저축하고 있다면 이는 금리 측면에서 비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때는 목돈인 대출 금을 먼저 갚는게 더 낫다고 설명 드리고요....
만약 필요자금이 있다면 현금화가 쉬운 저축을 통해 준비하고 대출 상환은 목돈 마련을 통한 저축에 집중하고 원금 상환시점부터 갚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때는 대출 금리보다 기대 수익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해 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가장 우선은 현재 세어나가는 돈이 없는지 먼저 체크해야 합니다. 그중 가장 우려시 되는 부분이 보험이라 지적 드렸고요... 여기서 관련 지출을 줄이고 저축 금액 혹은 상환금액을 늘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답변 드리는 바 입니다.
그럼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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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팍스넷 모네타금융센터 금융자산관리사 곽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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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리서치팀 근무 (기업분석.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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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닷컴. ㈜미래와정보. FISTOCK 등 주식 및 투자 부문 선임연구원.
현-네이트온 온라인 재정 컨설던트/ 현-모네타 재정 수석컨설던트
현-모네타 ‘펀드 및 금융상품 성공 투자전략’ 세미나 강사
2009, 2010년 시사매거진 올해의 '파이낸셜 리더" 로 선정
금융상품 및 투자 전문가, 부자만들기 Project 전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