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선택
등록일 2010/08/16 한달에 240~250 월급
적금(프라임) 100만원
펀드(3개) 총 60만원
청약 10만원
보험 5만원
나머지는 그때그때 남은건 CMA로 넘겨요
제가 대학생이라 등록금 내야하거든요
나머지는 생활비하고요.
보아하니 연금이 빠진것 같아 한 25만원정도 하려고 하는데
도대체 연금을 펀드로 해야될지 보험으로 해야될지 저축으로 해야될지 전혀 모르겠어요
ㅜ 투자성향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기도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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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회원님. 모네타금융센터 수석 자산관리사 곽지은입니다.
25세 대학생으로 전체적인 현황 및 연금에 관한 재무상담입니다.
한달에 240~250 월급
적금(프라임) 100만원
펀드(3개) 총 60만원
청약 10만원
보험 5만원
나머지 그때그때 남은건 CMA로 넘겨요
제가 대학생이라 등록금 내야하거든요
나머지는 생활비하고요.
보아하니 연금이 빠진것 같아 한 25만원정도 하려고 하는데
도대체 연금을 펀드로 해야될지 보험으로 해야될지 저축으로 해야될지 전혀 모르겠어요
투자성향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기도 한데...
=> 대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월 240-250만원이 수입이 있다니 열심히 생활하는 분인듯 합니다^^. 현재 적금 100만원, 펀드 3개 60만원, 청약 10만원으로 총 저축은 170만원이며 연금을 25만원 가량 추가할 계획입니다. 또 위험관리를 위한 보험 5만원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연령대비 소득 수준도 좋아 보이고 또 수입의 80%에 달하는 금액을 저축할 수 있는 점이 가장 높이 평가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또 포트폴리오 구성 역시 좋습니다. 다만 연금에 관해 어떤 걸 준비해야 할지 고민중이신듯 하니 여러 종류의 연금 상품에 대해 안내합니다.
1. 세제적격연금
세제적격연금은 납입한 금액의 100% 한도로 연간 3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합니다. 가령 월 25만원을 저축하면 연간 총 저축액 300만원에 대해 전부 소득공제해 준다는 점인데요... 다만 지금 소득공제해 주고 나중에 연금 받을 시점 지금 공제 받은 세금을 과세하겠다는 점이 유의사항입니다. 즉 현행 세법상 총 연금 소득이 연간 600만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에 한해 종합과세로 적용한다는 내용입니다. 이 총 연금소득에는 국민연금+ 퇴직연금+ 세제적격연금이 합산되므로 일반적으로 소득활동을 지속한다고 하면 종합과세 대상에 포함된다고 봄이 맞습니다.
따라서 지금 소득공제를 받을 지 소득공제를 안 받고 나중에 비과세되는 게 나은지에 대해서는 현재의 직업과 소득규모, 은퇴후 연금 소득 수준이 세제적격연금에 대한 선택기준이 되겠습니다.
이 세제적격연금에는 크게 연금저축과 연금펀드로 나누어집니다.
1) 연금저축
대부분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에서 출시된 상품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은행에서 판매되는 상품 역시 방카슈랑스를 통해 보험사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공통된 특징은 연금재원을 적립하는 방식이 공시이율(금리)로 부리된다는 점이고 다른 사항은 손해보험사의 경우 확정형은 가능하지만 종신형 연금지급이 안되고 반면 생보사 상품은 종신형 연금 지급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생보사의 연금저축보다 손보사의 연금저축 금리가 더 높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다만 저 금리 구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나중에 연금 지급 받을 시점의 화폐가치 하락에 대한 것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 맹점입니다.
2) 연금펀드
위의 연금저축과 마찬가지로 납입금액의 100% 까지 연간 300만원 한도로 소득공제 해 주는 부분은 동일하지만 연금 재원을 쌓는 방식이 연금저축과 같이 변동 금리로 부리되는 것이 아니라 주식과 채권에 투자되는 펀드 수익에 따라 적립금을 키워가는 상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상품 역시 종신형 연금 지급이 어렵고 확정형으로 받아야 한다는 점이 있으며 증권사에서 판매하고 있어 초기 비용 지출은 적지만 적립금이 높아갈수록 비용 지출이 늘어나는 구조일 수 있다는 것이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 세제비적격 연금
개인연금의 대표적 상품으로 납입하는 기간 동안 소득공제를 받지 못하는 대신 10년 이후 전부 비과세된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즉 지금 과세 기준으로 미래를 가늠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연금 소득세로 얼마를 지불해야 할지 모르는 불확실성은 제거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습니다.
관련 상품은 크게 금리형으로 부리되는 연금보험과 주식과 채권에 투자되는 변액연금으로 나눌 수 있는데 우리나라 역시 선진국에 진입하면서 장기 저금리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 높아짐에 따라 최근에는 투자를 통해 연금 재원을 키울 수 있는 변액연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최근에 가장 많이 선택하는 노후상품으로는 변액연금이라 소개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 드린 사항은 크게 소득공제와 비과세의 차이로 분류할 수 있는데 이것 외에 같은 성격의 연금 상품임에도 정말 많은 금융기관에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는데다 각 금융기관에서 출시한 모든 상품에는 조금씩의 차이가 있기 마련이므로 다양한 상품군에서 자신에게 적합한 연금 상품을 선택하기는 예상외로 쉽지 않습니다.
말씀처럼 투자성향과 직업, 앞으로의 소득수준, 또 자산을 얼마 정도 확보할 수 있을지 그리고 자신의 미래설계를 어떻게 구축하고자 하는 지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확인해야 그에 맞는 상품군이 정해지고, 또 해당 상품군에서도 각 회사마다의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회사의 어떤 장점이 자신에게 유리한지에 대해서는 개인의 차가 있습니다.
이에 보다 자세한 금융상품에 대한 안내를 받고 결정함이 좋습니다.
관련한 상담은 메일/ 유선으로 문의 바랍니다.
SK㈜ 팍스넷 모네타금융센터 금융자산관리사 곽지은
모네타 직통전화) 02-2167-2588 , 010-3172-7947
이메일: powerstock @ nate.com (상담요청시 연락처, 성함 기재요망)
-프로필
대우증권 리서치팀 근무 (기업분석. 애널리스트)
한경와우. 이토마토. 씽크풀. 슈어넷. 파이낸셜뉴스 등 주식부문 애널리스트.
㈜주담닷컴. ㈜미래와정보. FISTOCK 등 주식 및 투자 부문 선임연구원.
현-네이트온 온라인 재정 컨설던트/ 현-모네타 수석컨설던트
현-모네타 ‘펀드 및 금융상품 성공 투자전략’ 세미나 강사
2009, 2010년 시사매거진 올해의 '파이낸셜 리더" 로 선정
금융상품을 통한 재테크 전문가, 부자만들기 Project 전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