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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고민고민하길래 제가 모네타라면 답을 구할수 있지 않을까 싶어 글을 올려봅니다.

친구 시아버님께서 신용불량자라 친구 명의로 저축을 든다며 인감이랑 신분증을 빌려 가셨다고 합니다.

정말 가족이라 믿고 맡겼지만 보증을 섰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불안하다고 합니다.

혹시 본인 명의로 보증을 섰는지 알수 있는 곳이 없을까요?

답변부탁드립니다.

흠... 간이 오그라질만도 하시겠네요. 보증을 서려면 반드시 보증을 서는 본인의 자필서명과 보증의 의사표시가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무효가 되지요.  

 물론 은행 등의 제도권의 대출인 경우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비제도권에서는 별짓들을 다하니까 인감증명서와 신분증 만으로도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본인이 보증을 섰는지 아닌지 알고싶으시다면 신용평가사이트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약간의 비용만 들이면 조회가 가능합니다. 물론 보증사실을 전산등록하고 며칠정도 후에 확인가능합니다.

한신평(www.creditbank.co.kr) 한신정(www.nice.co.kr) 등이 대표적입니다.

그 시아버님이 정말로 저축을 위한 것이었길 바랍니다. 저축만 하실거라면 신분증과 인감증명서만 있으면 되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