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05/12/05 안녕하세요.
개인연금을 포함한 전체적인 금융 포트폴리오에 대해서 상의드리고자 합니다.
연령 : 35세, 기혼
자녀 : 계획 없음
주택 : 사정에 의해 누나집에 살고있으며 집 마련 계획은 있음
월수입 : 400 (맞벌이)
현재자산 : 적금 등 총 합 1억 6천정도
금융사항
1. 근로자 매월 100만원(내년 만기)
2. 장기마련주택 66만원(올해말 만기)
이정도입니다.
문의사항입니다.
1. 와이프 교원공제저축을 3만원만 들고 있는데, 이를 최대구좌(30만원)까지 올리려고 하는데 어떨지요?
2. 가장 시급한 질문입니다. 당장 올해안에 들려고 하는데... 노후대책을 세워놓지 않아서 불안합니다. 첫번째로 개인연금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인연금 상품군이 적격, 비적격이 있어서 적격은 소득공제가 되는 반면에 나중에 연금을 탈때 세금을 내고... 비적격은 소득공제는 안되지만 10년만 부으면 비과세라는데 뭐가 나을지요?
회사생활이야 길어야 10년 ~ 15년일것 같습니다만...
개인연금 금액으로는 적격의 경우 20만원정도, 비적격도 그정도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연금은 계열사에서, [개인연금에적용되는이율(약관대출이율-2%)인 4.2%와 계열사 단체할인2%를 합한 총6.2% 의 이율적용]해서 월 \200,000만원 납입시 \204,082원을 납입한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이게 메리트가 있는 건지요?
3. 건강보험을 들려고 하고 있는데, 변액 유니버셜 보험은 연금과 보험의 혜택이 다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원하는건 순수 보장성으로 한달에 부담이 별로 안되면서 병원비 정도 나올 수 있는 보험을 원합니다. 교원공제보험도 좋다고 들었는데, 추천할만한 종류가 어떤게 있을지요?
4. 전반적으로 제 금융포트폴리오에 대해서 추가로 가입할 상품이나 저축이 있을까요? 위에 적은 정도 외의 여유돈은 적립식 펀드를 해 볼 까 합니다만..
5. 가지고 있는 목돈(1억정도)를 집 장만시까지(좀 더 집값이 안정화 될 때까지 기다려볼 생각입니다.)를 굴리려면 어떤 방법이 적합할지요?
전반적으로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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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은혜입니다.
희망은 선택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오지 않는 법이라 하네요.
희망을 선택하는 2006년도 되시길 바랍니다.
1. 교원공제는 여유가 되시면 30만원으로 늘리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상호저축은행보다 장점이 더 많을 수 있습니다.
2. 비적격연금을 추천해 드립니다. 조삼모사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저는 적격연금과 비적격연금이 조삼모사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로써는 평균수명이 계속 길어지고 있습니다. 수입이 있을 때 세금을 내는 것이 수입이 없을 때 내는 것 보다 적게 느껴지지 않으시겠어요. 또한 연금은 10년 20년 정해진 기간만 받으시면 절대로 안됩니다. 그동안 많이 받고 이후에 손가락 빨수는 없기 때문이죠.
3. 건강보험이 필요하시다면 저는 유니버셜에 특약을 넣는 것을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보장이 있으신 분들도 변액유니버셜로 연금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보장이 없으신 분들은 그야 말로 보너스입니다. 또한 지금처럼 주택을 사고 팔때나 여러 가지 목돈을 잠깐 넣어 놓고 싶을 때 비과세에 투자수익까지 볼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멋진 비과세 통장이 될 수 있습니다.
보험의 보장은 꼭 제대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도 제대로 보장이 안되면 저축하시는 것은 별 의미가 없을 수 있습니다.제가 글을 읽어 봤을 땐 두 분이서 인생을 즐기시길 원하시는 것 같으신데요. 멋진 인생을 즐기시려면 보장은 필수입니다.
4. 우선 급여통장을 동양종금의 CMA계좌로 바꾸시길 권해드립니다.
또한 아내분의 교원공제에 좀 더 납부하시구요. 펀드는 한 2개 정도로 나누어서 하시구요. 혹시 주택청약 저축(?)이 없으신 것 같네요. 분양 받을 생각이 없으시다면 그렇지만 분양쪽도 관심이 있으시다면 반드시 시작하셔야 할 것 같구요.
변액유니버셜로 보장과 노후준비의두마리 토끼를 잡으세요.
5. 집을 사시기 위한 저축은 CMA계좌를 추천해 드립니다.
2005년 멋지게 마무리 하시구요. 건강하세요.
모네타 상담사 ING생명 박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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