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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까지 상호저축 단기자금에만 매달려오다가 최근 자산상담을 받고나서 포트폴리오 구성에 문제가 있다는 인식을 했습니다. 그 중에서 장기간 복리로 굴릴만한 상품을 찾던중 VUL을 알게되었는데 VUL에 대한 궁금증과 기타 장기간 굴릴만한 상품을 찾고 싶습니다.

Q) VUL에 대한 궁금중..

이 상품은 10년후 이자소득에 대해 비과세, 펀드변경에 따른 리스크관리, 추가납입/인출에 따른 목돈활용, 노후대비 장기복리 상품이라고 들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VUL의 단점은 일단, 7년동안 기본보험료의 15~20% 사업비차감, 추가납입액에서도 4~5% 사업비차감, 펀드운영(특별계정)에 따른 각종 수수료 차감(특별계정운용수수료, 최저사망보증비용, 최저연금적립금보증비용, 펀드변경비용, 등).중도인출 수수료 차감 이라고 생각하는데요.

7년동안 사업비선취이외에도 꾸준히 사업비를 떼는점과 이 사업비 운영에 대한 불투명성. 판매사원 품위유지비와 수수료, 위험부담금 등으로 유지가 될것으로 보이는데 정작 투자 RISK는 가입자가 모두 떠안으면서 운영사와 판매사는 RISK 책임을 전혀 지지 않겠다는 말인가요?

추가납입 및 인출역시 제한적(일년에 몇번)이고 기본보험료의 2배까지만 납입가능한것으로 알고있는데 추가납입한 금액역시 사업비를 떼는것과 인출할 때역시 수수료를 제한것 역시 잘 이해가 안갑니다. 자유인출제가 장점인데 적립식펀드 환매할때처럼 그때그때마다 수수료를 모두 제하고 운영사업비를 장기간 떼면서 그 수익률이 제대로 발휘가 될지..?

게다가 VUL의 경우 코스피지수에 따른 등,락이 발생할때마다 최고점에서 펀드변경(주식->채권), 다시 떨어졌다가 오를때 펀드변경(채권->주식) . 이론적으로 계단식 복리를 설명들었는데 직접주식투자도 조금 해보았지만 어느누구도 차트만 보고서 주식의 등락을 제대로 이해할수 있을까 싶습니다. VUL 가입시 판매자가 관리자로서 이러한 부분을 10년, 20년 계속 관리해 줄수 있을지가 의문..?


그리고 기본보험료 60만원을 낼때 기본보험료 사업비차감율(15%라고 보았을때) 51만1천원을 매달 12개월씩 7년후 원금투자대비 수익률과 월 10만원 기본납입시 8만5천원, (1년에 몇번이 될지 모르나,) 추가납입을 50만원씩 했을때 47만5천원(5% 사업비차감) 했다면 분명 원금투자비율이 다르게 되는데,

쉽게말해, 60만원을 기본보험료로 책정하고 처음부터 꾸준하게 납입하는것과 10만원을 기본으로 하되, 50만원을 추가납입시, 전자와 비교하여 수익률에 차이가 크게 날까요?


질문을 다시 정리하자면
1) VUL이란 상품이 각종 사업비차감, 특별계정운영수수료, 일일계상 수수료지출 등에 따른 리스크 부담비용을 안고가는 투자상품인데, 장기간 투자방식에 펀드변경을 통한 복리운영을 일반가입자 스스로 관리가 가능한 상품인지요?

2) 기본보험료사업비차감(15~20%) 과 추가납입 사업비차감(5%) 비율이 다른데, 사업비차감에 떼이는 원금손실이 심하니 기본료를 적게, 추가납입을 많이 가져갔을때, 위에서 단순비교한 수익율면에서 어떠한 차이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3) 기본적으로 지인 또는 전문판매사로부터 VUL가입을 권유받게 되는데, 일반보험상품과는 달리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상품으로 알고있는데요, VUL을 판매한 전문설계사가 가입자의 VUL 관리를 못했다고 한다면 이 책임은 고스란히 가입자가 안고 가야할 문제인가요? (VUL가입설명서에 보면 특별계정운영에 따른 이익및 손실은 가입자에게 있다).

Q) 변액보험, 장마, 이외 장기복리상품으로 택할수 있는 방법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회원님께서 변액보험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는데, 변액보험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질문을 주셔서 답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제한적인 것 같습니다.

변액유니버셜의 가장 큰 문제는 사업비다.

금융감독원에 변액유니버셜의 상품의 허가를 받을 때 저축성 보험이 아닌 보장성 보험으로 인가를 받아서 진행이 된 것으로, 변액유니버셜은 종신보험의 기능과 투자의 기능 입출금의 기능이 합쳐진 상품이기 때문에 보장을 많이 넣으면 보장상품이고 저축을 위주로 짜면 저축상품으로 둔갑할 수 있기때문에 여러가지 논란이 있습니다.

회원님께서 질문주신 세가지에 답변을 드리면,

1) VUL이란 상품이 각종 사업비차감, 특별계정운영수수료, 일일계상 수수료지출 등에 따른 리스크 부담비용을 안고가는 투자상품인데, 장기간 투자방식에 펀드변경을 통한 복리운영을 일반가입자 스스로 관리가 가능한 상품인지요?

일반가입자가 관리하는 부분은 펀드의 유형을 변경하거나 인출하는 부분으로 제약적입니다.

일반관리자가 VUL을 관리하는 부분은 중간에 인출을 하는 부분이나 추가납입을 하는 부분으로 제한적입니다.

VUL의 사업비는 보험사가 관리를 하며, 사업비를 참가한 금액에 대해서는 운용사를 통해서 운용이 되기때문에 일반가입자가 관리를 하기보다는 보험사나 운용사가 관리를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2) 기본보험료사업비차감(15~20%) 과 추가납입 사업비차감(5%) 비율이 다른데, 사업비차감에 떼이는 원금손실이 심하니 기본료를 적게, 추가납입을 많이 가져갔을때, 위에서 단순비교한 수익율면에서 어떠한 차이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회원님께서 위에서 수익률을 가지고 얘기주셨지만, 사업비차감만으로 따진다면, 추가납입을 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본보험료로 나가는 금액이 적기때문에 보장혜택이 줄이든다고 보시면 됩니다.

3) 기본적으로 지인 또는 전문판매사로부터 VUL가입을 권유받게 되는데, 일반보험상품과는 달리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상품으로 알고있는데요, VUL을 판매한 전문설계사가 가입자의 VUL 관리를 못했다고 한다면 이 책임은 고스란히 가입자가 안고 가야할 문제인가요? (VUL가입설명서에 보면 특별계정운영에 따른 이익및 손실은 가입자에게 있다).

사전에 VUL을 목돈마련을 할 수 있는 적금이나 적립식펀드와 같은 유형으로 설명을 하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보험의 목적은 불의의 사고나 질병 등에 대비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지 보험을 통해서 목돈마련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보장을 하기 위해서 사업비가 빠져나가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기본적으로 보험료가 원금이 아니라 보험료에서 사업비를 뺀 금액이 원금으로 목돈마련을 하는 기본 단위가 됩니다.

가입자가 가입시 이용약관 중에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부분과 상품에 대한 잘못된 설명을 통해서 가입이 되었을 경우는 계약철회의 사유가 됩니다.

그러나, 가입 이후에 발생하는 VUL 운용에 있어서 손실문제까지 전문설계사가 책임을 지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Q) 변액보험, 장마, 이외 장기복리상품으로 택할수 있는 방법은 있을까요?

변액보험보다는 보장성보험을 하나 가입을 하시고, 연금펀드 또는 일반펀드로 운용을 하면, VUL가 같은 유형의 상품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VUL의 경우는 세가지의 기능을 하나로 한 보험상품이라는 장점이 있지 하나씩 뜯어서 볼 경우는 경쟁력이 있는 상품은 아닙니다.

장기 투자상품은 장마저축이나 장마펀드가 있으며 만기는 7년 이상으로 해서 상품별로 만기의 차이는 있습니다.

또 하나의 장기상품은 연금보험이나 연금펀드가 있습니다. 연금상품의 경우는 기본만기가 10년 이상으로 불입기간 동안 비과세혜택을 받거나 불입금액에 대해서 소득공제를 받는 등의 혜택이 있습니다.

연금보험/저축은 변동금리상품이며, 연금펀드는 실적배당형상품입니다.

그리고, 펀드의 경우는 만기를 5년 이상으로 해서 운용을 할 수 있으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펀드로 장기로 운용을 할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네타 상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