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09/04/22 2년전 ING 파워변액유니버셜 보험에 가입해 올 4월까지 25개월(2년1개월)을 납입했습니다.
그런데 아는 분께서 금융 컨설턴트를 하신다고 하셔서 상담을 해주셨는데 ING VUL에 펀드 갯수도 작고 수익률도 나쁘니 PCA 변액유니버셜 보험으로 갈아타는 것이 좋을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ING VUL은 해지하거나 그냥 납입중지하고 그대로 묵혀두고 PCA 변액유니버셜보험으로 새로 가입하라고 하시는데..
다른 분은 또 그냥 ING VUL을 계속 납입하는게 낫다고 하시네요..
ING VUL을 납입중지하고 그냥 둬도 사업비가 꼬박 꼬박 나가므로 손해이고, 그리고 어짜피 장기로 봤을때, 운용은 거기서 거기라고.. 또 ING가 안정적으로 운용을 잘한다고 하시네요..
PCA로 갈아타는 걸 권유하신 분은 장기로 갈때, 수익률 1~2프로 차이가 10년 넘게 쌓이면 크다고 이제라도 운용이 좋은 PCA로 갈아타라고 하시고..
너무 혼란스러워서 어찌하는게 좋은지 모르겠어요..
정말 또 다른걸 가입하면 사업비도 더 많이 내는 셈이 되는건가요?
또, 운용에 차이가 많이 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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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회원님
모네타 금융자산관리사 곽지은입니다.
문의 주신 글은 잘 보았는데요 주위에 관련한 파이낸셜플래너 들이 좀 많으셔서 누구 말이 맞는 지 등에 대해 종잡을 수 없으실 텐데요... 물론 두 분 모두 맞는 말입니다.
그럼 풀어서 설명 드립니다.
먼저 I사의 변액 상품보다 P사의 변액 상품이 보다 경쟁력 있는 것은 시장에서 평가되어 있습니다. 다만 내가 이미 가입한 I사의 변액 상품에 납입을 중지하고 새로 P사의 변액 상품을 가입해야 되느냐에 대해서는 좀더 생각해 봐야할 문제인 듯 합니다.
즉 말씀처럼 다른 용도의 상품이 아니라 같은 용도의 상품을 단지 수익율과 운용 한계로 인해 갈아타야 한다면 얼마나 많은 변액 상품이 유지가 안될까 생각해 봅니다. 따라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갈아탄다는 것은 맞지 않을 것 같고요....
오히려 기존 I사의 변액상품에 대한 수익관리에 집중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가령 이전에 가입한 변액 상품의 경우 보통 주식과 채권 비중이 60: 40 정도로 되어 있어 기본적인 성향이 안정성장형 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최근 출시된 변액 상품은 주식 100% 펀드도 포함되어 있어 보다 수익 측면에서 탄력성이 높다 할 수 있습니다.
이를 보다 쉽게 설명 드리자면 I사의 상품은 주가 상승과 하락에 대해 덜 민감하게 반응하여 장기로 보면 보다 안정적 수익 창출이 가능하게 되는데요 P사의 경우에는 주가 상승과 하락에 따른 움직임의 크기가 보다 크거나 혹은 재간접펀드 투자를 통해 안정성도 확보하는 등으로 운용을 하므로 운용 능력에 따라 수익의 크기가 달라지는 폭이 넓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본인이 다소 보수적인 투자 성향이 있다고 한다면 지금의 상품도 괜찮으니 현 시점에 적합한 펀드를 선택하여 운용하심이 보다 필요합니다.
SK㈜ 팍스넷 모네타 재정전문가 곽지은
-프로필
대우증권 리서치팀 근무 ( 기업분석. 애널리스트)
한경와우. 이토마토. 씽크풀. 슈어넷. 파이낸셜뉴스 등 외부 주식부문 애널리스트.
㈜주담닷컴. ㈜미래와정보. FISTOCK 등 주식 및 투자 부문 선임연구원.
주식관련 기업 IR 담당.
㈜ 경성종합건설 자금부(project financing 팀장)
현-sk 모네타 금융센타 투자 및 재정 부문 수석 컨설던트
현-㈜ 한화증권 금융자산관리사(FP). 투자상담사
현-네이트닷컴. 네이트온 메신저 온라인 재정 컨설던트
2009년 시사매거진 올해의 '파이낸셜 리더" 로 선정
-라이센스
한국증권업협회 투자상담사. 금융자산관리사(FP)
변액보험판매관리사. 간접투자취득(펀드) 권유인
AFPK(공인재무설계사)
공인중개사(한국부동산협회)
금융상품 및 투자 전문가, 부자만들기 Project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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