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안녕하세요.

저는 30살이고 신혼입니다.

이번 가을에 집을 옮기려고 하는데 문의하려고 합니다.

연봉 : 맞벌이로 7200만원 정도

현재 자산 : 소형 아파트 1억 3천 - 대출끼어있음. (세입자에게 임대 중)

죽전 동부센트레빌로 이사를 가려고 합니다.

KB시세 3억 3천인데 급매로 2억 8천에 나왔습니다.

대출을 2억 받으려고 하는데 그러면 갚아야 할 돈이 월 120-130만원 가량 됩니다.

월소득에 대비해서 30%가 조금 모자란데 괜찮을까 해서요.

죽전은 투자보다는 실거주용으로 구입하고자 합니다.

현명한 선택이 어떤건지 도움 부탁드려요~

안녕하십니까? 모네타 윤기림팀장입니다^^

주택구입에 따른 대출에 대한 부담을 느끼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분들이 주택구입시 발생하게되는 대출에 대해 고민을 하시는데 대출이자에 대한 부분만 감안을 하지 원금상환에 대한 자금운영에 대한 부분은 명확한 계획을 세우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대출에 따른 이자부담, 즉 현금흐름도 중요하지만 대출원금 상환에 대한 플랜도 함께 고려를 해서 대출계획을 잡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많은 부부들이 맞벌이를 하므로 현금흐름이 좋아 대출이자에 대한 부담이 크지않다고 생각하여

대출이자만 생각하고 대출을 받아 주택을 구입하였다가 부득이하게 외벌이가 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현금흐름이 막혀 주택을 포기하게 되는 경우를 왕왕 보게됩니다.

하지만 대출상환플랜을 병행하게되면 외벌이가 되는 상황이 되더라도 그동안 원금상환을 위해 운영했던 자산으로 대출원금의 일부를 상환하게 되면 이자부담도 함께 줄어들게되므로 현금흐름에 어려움을 겪지않고 어렵게 장만한 주택도 지켜나갈 수 있습니다.

가을쯤 주택구입을 계획하고 계신데 주택구입의 시기는 정부의 부동산정책의 방향과 금리의 수준을 보시면 구입시기를 어느정도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금리가 오르면 주택가격은 떨어지게됩니다. 따라서 물가상승에 대한 압력으로 금리를 추가적으로 인상할 것으로 보이므로 평소에 구입하고자하는 매물을 살펴보다가 금리인상이 이루어진 후에 주택가격이 바닥을 치게되면 그때 의사결정을 하시는 것이 대출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주거목적으로 구입을 하시는 것이라면 지역에 크게 제한이 있는 것이 아니므로 선호하시는 지역을 선택하시면 되지만 투자목적으로 주택을 구입하고자한다면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서울에 사시는 것이 좋습니다. 부동산시장이 회복되고 나면 투자가치가 있는 지역은 상승하고 그외지역은 가격이 하락하는 차별화가 뚜렸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투자가치가 높은 서울에 구입하여 세를 받아 자산을 불려가거나 거주를 하시는 방향으로 의사결정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금리인상으로 인한 주택구입의 시기는 올연말이나 내년상반기를 정점으로 보시고 시기를 조율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참고로 대출상환 플랜을 알려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출은 길게 받아 빨리 갚는 것이 좋습니다. 대출을 상환해야 내집이 되는 것이고 부채가 없어야 돈이 쌓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대출은 20년정도의 기간으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1억원의 대출금을 연리 6%로 원리금 균등분할상환으로 상환을 한다고 했을때  

10년간 상환시 매월 110만원을 상환해야하고 20년간 상환시는 매월 72만원, 30년간 상환시는 60만원씩 상환을 하면 됩니다. 10년상환과 20년상환은 약 38만원의 차이가 나고 20년상환과 30년은 약 12만원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20년상환을 선택하는 것이 기간대비 월부담금이 가장 적습니다.  

금리는 장기적으로 크게 오르지 않을 것입니다. 이는 국가의 경제발전에 따른 물가상승률 저하와

기업의 성장에 따라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경제 원리입니다. 과거처럼 10~15%대의 금리수준을  경험하기는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현재 시장에 돈이 많이 풀려 자산가치의 버블이 우려되고 물가도 많이 올라있는 상태로 단기적으로는 물가와 자산가치의 버블을 막기위해 금리를 인상하게 될것입니다. 하지만 물가가 어느정도 안정되면 경기부양을 위해 다시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게 되므로 단기적으로는 금리가 조금 오르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금리수준이 크게 높지않을 것이므로 장기적인 펀드투자플랜을 통해 대출을 조기에 상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들어 1억원의 대출을 연리6%로 받아 매월50만원씩 이자를 부담하고 있고 대출상환조건은 5년거치 15년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이라고 할때 5년간의 거치기간(이자만 부담하는 기간) 동안 원금에 해당하는 36만원을 매년 10%정도의 수익을 얻을수 있는 펀드에 투자를 하여 5년후 거치기간이 끝나는 시점에 금리수준을 따져서 금리수준이 투자수익을 초과하는 수준이라면 그시점에 만들어지는 자금(약2,750만원정도)으로 대출원금의 일부를 상환하면 금리가 조금 오르더라도 이자부담도 함께 줄어들게 되어 현금흐름에 부담이 없고, 만약 금리수준이 높지않다면 다시한번 대출을 갈아타서 5년의 추가투자기간을 확보하여 투자를 지속하게 되면 13년이 지나면 대출원금인 1억원을 모두 상환 할 수 있게 됩니다.(매월36만원을 연10%로 투자시 13년후 약 1.1억원정도가 만들어지게됨)

하지만 이 플랜은 펀드투자를 통한 운영방법이므로 반드시 전문가와 함께 시장의 변화와 투자현황을 수시로 점검하면서 진행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금 대출상환에 올인하느라 현금흐름이 막혀 스트레스를 받고 있거나 저축여력이 없어 자녀학자금, 노후준비 등을 할 엄두를 못내는 분들은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원활한 현금흐름을 확보하시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게임의 법칙을 알면 내가 원하는 미래를 만들어 갈수 있습니다. 

어떤상품을 운용하느냐보다 전체적인 자산운용의 틀과 방향을 잡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신뢰할만한 전문가를 통해 조언을 들으시고 의사결정을 하시는 것이 효율적이며 자신의 인생과 인맥을 쌓는데 투자하시는 것이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사는 길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한 도움을 받고자하시면 메일을 주시면 매주 재테크관련 정보를 보내드리고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지금 검색창에 "윤기림"을 쳐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