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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벌이 4인 (유치원,유아)가족입니다. 차량있구요

신랑 급여가 세후  300만원정도이고 연립 전세 8000만원에 살고 있습니다.

올 4월에 만기되어 연장은 했는데 이 다음번 집을 대출받아 구입하자고 합니다.

연 저축액은 1500만원정도 목표로하는데..전세자금 대출금이 1000만원 남았고

현재 예금액은 1500만원 8년후 장마저축만기시 3000만원가량 수령합니다.

25000만원 정도 30평 아파트를 생각한다고 하네요

그럼 2~3년후에 이사간다해도 15000만원 가량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무리가 아닌가 해서요

부개동 대동 아파트 괜찮을까요? 역세권이긴 한데..편의시설이 좀처럼 없어서,,

신랑은 향후 재개발 소지를 염두해 둔다네요~

아직 제가 부동산 동향에 대해선 생각해보지 않아서요^^

전 꼭 아파트가 아니어도 저렴한 주택으로 편의시설 두루갖춘 번화가 전세가 괜찮은데..

돈을 더 모아서 내집마련을 해야 맘이 더 편할거 같은데..장기 상환이 두렵네요..

이 가격선에서 괜찮은 아파트 추천좀 해주세요~부평에서 구로 사이요~

주택청약도 있지만..브랜드 아파트는 엄두가 안나네요~

안녕하세요.

귀하의 질문에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물건추천은 프리미엄상담을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부동산 시장의 경우 작년 9월 이후 정부가 DTI 규제를 강남권에서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실시 됨에 따라 일부 재건축 아파트를 제하곤 매수심리가 위축돼 부동산 시장이 숨고르기 장세를 뛰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부동산 시장의 수급불균형이 당분간 개선되기 힘든데다 DTI 규제가 있다 하더라도 시장이 어느 정도 적응이 되면 국지적으로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의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부개동 일대라면 지하철 개통 등의 호재가 있습니다만 대출금액이 소위 배보다 배꼽이 크다면 실익이 줄어들 수밖에 없겠습니다.

이에 귀하께서 1억5천만원 이상 대출을 받아 주택을 매입할 경우 투자측면이 아닌 실거주측면에서 매입을 고려하시는 게 좋다고 봅니다.

가처분 소득이 비교적 높으신 편이시므로 대출금 상환에는 그리 부담이 되시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대출규모가 큰 편입니다.

귀하께서 말씀하신 인천 지역의 경우 최근 몇 년 새 가격이 오른 지역으로 가격이 조정되고 있습니다만 작금의 경제상황을 고려할 때 단기간에 큰폭의 가격변동은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1억5천만원 가량 대출을 받아 해당 주택을 매입하시는 것보다는 평수를 낮춰 저렴한 아파트를 매입하시거나 전세로 거주하시는 게 좋다고 봅니다.

따라서 귀하께서 대출을 크게 받아 해당 주택을 매입하시는 것은 실거주측면에서 매입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아파트 매입을 고려하시고 장기간 보유하실 계획이시라면 비교적 가격이 크게 조정된 지역 가운데 개발호재가 풍부한 곳 위주로 적절한 대출을 받아 매입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현재 주택을 급하게 매입하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모네타상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