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0/03/10 현재 34살이고 미혼입니다. 연봉.3600~4000정도 되며 청약 저축 620만원들어가있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금액은
예금 : 1억(내년 3월에 끝남)
cma : 3천2백
주식 : 4천5백
전세금 : 4천
청약 저축 : 620만원
총 : 2억 2천 3백정도 됩니다.
대출 8천 생각하고 3억으로 아파트 구입을 하려고 합니다.
현재 직장은 여의도 이고 집은 부천시 원미구 역곡동입니다.
실수요자 입장에서 아파트를 구입하려고 하는데. 이번에 역곡에 e 편한세상이 마음에 들었지만
결국안?榮쨉? 이번에 미분양이 있긴한데 4억(33평형정도)하여 포기하고 있습니다.
다른곳을 보기는 하지만 어떻게 접근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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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귀하의 질문에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귀하께서 현재 청약저축 불입액이 620만원이라고 한다면 주택을 구입하시는 것보다는 괜찮은 보금자리 주택에 청약해보시는 게 나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국민임대나 전세로 거주하면 무주택자격이 계속해서 유지되게 됩니다. 이때 청약저축불입액을 계속 늘려가고 나머지 목돈을 투자측면에서 활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귀하께서 주택을 매입하시게 되면 유주택자로 차후에 보금자리주택에 청약할 기회를 상실하게 됩니다.
게다가 주택을 구입하시는 것보다 저렴한 주택에 전세로 거주하면서 목돈을 활용하는 것 또한 투자측면에서 좋은 방안이기도 합니다.
목돈을 활용할 때, 실례로 괜찮은 오피스텔을 매입해 연 8%의 임대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습니다. 오피스텔의 경우 보유하더라도 주택으로 간주되지 않아 무주택자격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귀하께서는 미분양 아파트를 분양받지 않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미분양아파트의 경우 잘 고르면 수익을 얻겠지만 귀하께서 말씀하시는 지역은 분양받지 않으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귀하께서 가입한 청약저축으로 공공분양물량에 청약할 경우 추첨제가 아닌 청약저축 순차제에 의해 당첨자를 선별하게 됩니다.
같은 청약 1순위라 할지라도 당첨자를 결정하는 방법은 청약저축 순위에 의하여 선정하되, 동일 순위내에서 경쟁이 있을 경우 5년이상의 기간 무주택세대주로서 매월 약정납입일에 월납입금을 60회 이상 납입한 자중 저축총액이 많은 자, 3년이상의 기간 무주택세대주로서 저축총액이 많은 자, 저축총액이 많은 자, 납입회수가 많은 자, 부양가족이 많은 자 등의 순입니다.
귀하의 청약저축 불입액이 현재 620만원 정도라면 적지 않은 금액입니다. 하지만 아직 강남권 분양물량에는 당첨될 가능성은 적다고 보셔야 합니다.
아마도 1차 보금자리 가운데 강남권 지구의 당첨커트라인이 청약저축 불입액 1200만원 이상인 점을 고려할 때, 위례신도시 또한 적어도 불입액이 1천만원 이상인 사람들이 당첨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귀하께서는 오는 4월에 청약할 예정인 보금자리2차 지구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겠습니다.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는 △서울 서초구 내곡지구 △강남구 세곡2지구 △경기 부천시 옥길지구 △시흥시 은계지구 △구리시 갈매지구 △남양주시 진건지구 등 6곳이며, 사전예약물량은 공공분양주택의 80%로, 1만5000채 정도 물량입니다.
예상 분양가는 세곡2지구와 내곡지구는 1차 지구 수준인 3.3m²당 1100만∼1200만 원 선으로, 나머지 4개 지구는 3.3m²당 700만∼900만 원대일 것으로 보입니다.
1차 보금자리 시범지구의 청약저축 불입액 당첨커트라인을 살펴보면, 강남구 세곡지구는 84m²가 1754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74m²는 1202만 원, 59m²는 1265만 원이었으며, 서초구 우면지구는 84m²가 1556만 원, 74m²는 1200만 원, 59m²는 1315만 원이었습니다.
원흥지구의 경우 84m²가 800만 원, 74m²는 700만 원, 59m²는 830만 원이었고 미사지구의 경우는 84m²가 181만 원, 74m²가 50만 원, 59m²는 254만 원, 51m²는 240만 원이었습니다.
이를 고려해 청약전략을 계획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입주 후 5년간 의무적으로 거주를 해야하고 계약일로부터 7년 또는 10년간 전매가 제한돼 실거주 측면에서 분양을 받아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네타상담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