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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의 직장인입니다.

작년에 청약부금으로 가지고 있던것을 청약예금으로 전환하면서 바보처럼 많이 넣어두는게 좋은거라고 무조건 1000만원짜리 청약예금을 만들어 놨지뭐예요~~ 그래서 현재 1순위 이기는 한데.... 내가 청약을 할수 있는  평수가 너무 커 결론적으로 하나마나라는 겁니다.. 그래서 이번주에 600만원짜리로 청약예금으로 재전환하려고 하니 2년이 경과하지 않아서 안된다는 겁니다.               

그냥 가지고 있자니 이번년도에는 무용지물의 상품이 되고 이율도 다른곳에 비해 높지도 않은지라 약간 아까운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아예 해지를 시키고 새로 600만원짜리 청약예금을 가입하고 나머지 금액은 다른곳에 투자를 하는것이 옳은 선택인지... (그렇게 되면 내년엔 2순위로 되겠네요 ㅜㅜ)

아님 걍 1년을 버티다 내년에 600만원으로 전환을 하는게 좋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꼭꼭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귀하의 질문에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씁니다.

청약통장을 변경한 경우 2년간은 재전환이 되지 않습니다. 이에 귀하께서 1년을 기다려 서울기준 청약예금 6백만원자리 통장으로 전환하실 것인 지, 아니면 현 통장을 해지하고 다시 6백만원자리 통장에 가입해 2년을 기다리더라도 나머지 4백만원을 투자하는 게 나을 것인지에 관해 묻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경우 귀하께서 2년 내 청약해 분양받을 계획이시라면 당연히 1년을 버텨 청약예금 6백만원자리 통장으로 전환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현재 분양물량의 경우 내년에 좋은 분양물량이 대거 나옵니다. 귀하께서 다시 2년간 기다리신다면 이런 분양물량을 다 놓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2기 신도시 분양물량이 오는 하반기부터 대거 분양을 시작하게 돼 이들 분양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귀하께 적합한 청약예금 6백만원자리 통장으로 하루빨리 전환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를 고려해 의사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모네타상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