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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형 아파트를 처분하려하는데 17평이고 4호선 지하철역 10분안의 거리에 있습니다.

 12월되면 매물이 많이 나온다는데 10월부터 12월 사이에 판매하는 것이 나을까요

 아님 2009년 1월 이후에서 3월 사이에 판매하는 것이 나을까요.

 참고로 33평 아파트를 계약해 놓은 상태이고 잔금은 1월 31일 예정입니다.

 허락된다면 3월 말까지도 가능하고요.

 하락세가 지속된다면 빨리 팔고  그렇지 않다면 내년으로 넘길까 해서요.

 대출은 중도금 으로 3천을 해 높은 상태입니다.

안녕하세요.

귀하의 질문에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매도가 쉽지 않은 상황이므로 지금 매도하시는 게 좋다고 봅니다. 3개월 뒤의 부동산 시장도 현재와 크게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임자가 나타났을 때 매도하시는 게 그나마 대출이자를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정책이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만 실제 부동산 경기 활성화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물경기가 좋지 않아 대출을 받아 매입하려는 수요자가 이전에 비해 크게 줄어든 실정입니다.

게다가 귀하께서 내년초에 입주할 아파트까지 계약한 상태이시므로 이전 주택을 빨리 처분하시는 게 좋다고 봅니다.

물론 언제든 내놓으면 제값에 단시간 내 팔릴 수 있다면 매도시기를 좀 더 늦추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만 매도가 쉽지 않은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면 빨리 매도해 리스크를 줄이시는 게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네타상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