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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현황: 신랑(34),신부(31),아들(3세)-->한국나이

현재 자산

전세금: 87,000,000

CMA 및 예금 등: 50,000,000

청약저축: 50회  3,750,000  청약예금:4,000,000  1순위

수입

부부공무원으로 실 수령액이 4,100,000원 정도 됩니다

그중 지출은 2,000,000정도 됩니다.

아이가  커가면서 내집마련을 해서 내 집도 꾸미고 살고 싶습니다.

지금 사는 인천 계양구 계산택지 은행마을 아주아파트 29평(2억4천~5천정도) 을 구입해야할지 아니면 청라에 청약을 한번 넣어 볼지 고민입니다.

계산택지 아주아파트는 엄마직장과 아주 가깝고 초등학교도 가까워 아이가 클때까지 살아도 좋을꺼 같으나 작년에 너무 많이 올랐으며 대출을 1억정도 받아야 하는데 앞으로 많이 오를 가능성이 적어 고민이 됩니다.

청라 쪽 분양을 넣으려고 생각해보니 우리 청약통장으로 당첨가능성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분양가가 요즘 너무 높아 걱정입니다. 그리고 청라로 청약을 넣는다면 현재 생활권과 멀어 전세 및 매매등 거의 투자용이므로 위험부담도 좀 있는거 같습니다.

새 아파트에 살고 싶은 생각도 있는데 아니면 계양이나 부평쪽에 유망한 분양물량이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너무 긴글이 되었네요. 요즘 집생각을 너무 많이 하는데 꼭 상담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귀하의 질문에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말씀하신 것처럼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는 기존 아파트 매입보다는 괜찮은 지역의 분양을 받는 것이 상대적으로 메리트가 있습니다.

다만 계양이나 부평 지역의 분양물량보다는 서울지역의 재개발 분양물양이나 신도시, 택지개발지구의 분양물량을 눈여겨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실거주측면이시라면 말씀하신 아주아파트를 매입하시는 게 좋겠습니다만 투자측면이라면 분양을 받아 전매제한기간이 풀린 이후 매도시기를 조율해 매도하시는 편이 낫다고 봅니다.

귀하의 경우 청약을 하려면 청약가점이 낮아 상대적으로 청약 시 당첨확률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하지만 귀하께서 혼인일로부터 5년이 지나시지 않으셨다면 신혼부부 우선공급 혜택을 받으실 수 있어 당첨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신혼부부주택의 청약자격은 혼인 5년 이내, 출산 또는 입양해 자녀가 있는 무주택세대주입니다. 또 소형분양주택(60㎡이하)과 공공건설임대주택(85㎡이하)은 소득기준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4인기준 398만원)의 100%이하입니다. 게다가 맞벌이라면 120%입니다.

참고로 국민임대는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약 3천만원) 이하인 부부로 제한됩니다.

청약통장은 기존 청약통장을 사용하면 되며 가입기간은 6개월 이상이어야 합니다.

신혼부부용 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는 자격은 혼인(재혼도 포함) 5년 이내이고 이 기간 내에 출산(입양 포함)해 자녀가 있는 무주택세대주로, 여기서 혼인 3년 이내 그 기간 내에 자녀를 출산하는 자는 1순위, 혼인 3년 초과 5년 이내 자녀를 출산하면 2순위로 정해지며 3순위로 자녀가 없는 부부입니다. 동일 순위일 경우 자녀수가 많은 자에게 우선 공급됩니다. 조건이 모두 같을 때에는 추첨을 통해 입주자를 선정합니다.

신혼부부우선공급으로 청라지구에 청약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해당 청약저축 불입액을 10만원으로 조정하시어 불입하시기 바랍니다. 청약저축의 특성상 5년이상 무주택세대주이면서 납입횟수가 60회이상이고 납입총액이 많은 사람이 우선적으로 당첨이 돼 납입금액이 적어도 5년 이상 불입하여 600만원은 넘어야 청약저축으로 유망공공분양물량에 당첨을 기대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모네타상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