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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9세 미혼여입니다..

직장인이고 현재 적금과 예금을 다합쳐면 이번년도 말까지..

7-8천은 될것 같습니다..

대출을 약간 받아서 오피스텔 1억정도 하는걸 구매하여

임대목적으로 세를 놓을려고 하는데요..

이게 재태크 방법으로 괜찮을지요..

아니면 요즘에 레지던트 호텔을 매매하여 세를 놓기도 한다는데

그것은 어떨지 상담요청합니다..

결혼계획은 아직 당장은 없고..

혹시나 결혼하더라도 오피스텔을 매매하거나 하지 않아도 되거든요..

남는 자금이라,.문의합니다..

안녕하세요.

귀하의 질문에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피스텔의 경우 입지가 좋고 내부평면이나 향 등에 따른 선호도가 높은 곳을 택한다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으면서 일정부분 시세차익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오피스텔은 가격상승폭은 아파트에 비해 떨어지는 편입니다. 매달 얻어지는 임대수익 측면에서 매입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귀하께서는 7~8천만원의 기회비용을 고려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으시려면 오피스텔을 매입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물론 시세차익을 보시려면 다른 상품에 투자를 하셔야 하겠습니다.

아울러 귀하께서 단순히 임대수익측면에서 오피스텔을 구입할 계획이시라면 경매로 오피스텔을 낙찰받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겠습니다. 경매로 취득하게 되면 시세보다는 10~20% 가량 싸게 낙찰을 받을 수 있어 그만큼 임대 수익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일반 매매보다도 대출비율이 높아 레버지리 효과도 노릴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다만 경매라는 것이 리스크가 있는 게 사실인 만큼 연구를 하신 후에 입찰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합법적으로 오피스텔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은 큰 매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참고로 오피스텔은 건축법상 업무시설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다만 주거형 오피스텔은 업무시설에서 거주를 하는 것으로 실질적으로 주거 용도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세법에서는 주택으로 간주됩니다.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사용한다면 주택으로 보고 사무용으로 사용한다면 주택으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즉 1주택자가 오피스텔을 취득해 주거용으로 사용하고 있다면 1가구2주택이 되는 셈입니다.

하지만 1가구2주택자가 된다 하더라도 내년 말까지 취득한 주택에 한해서는 2년 보유 이후에 언제 매도하든지 중과세율이 아닌 일반세율로 과세되므로 중과세율은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귀하의 경우 레지던트 호텔을 매입해 임대하기에는 자금이 맞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혹

감사합니다. [모네타상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