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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 안에 5억모으기도 되고 내집마련 동시에 생각하고 있고 아직 결혼 전이며,
결혼후에 아기도 갖을 생각입니다. 미래설계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수입과 지출되는 부분을 정리하자면,

고정수입(월급통장은 남&여 CMA통장으로 되있고, 비용나가는 통장을 따로 만들어 논것은 없습니다.)

남(81년생):  첫달 (1백5십만원), 둘째달(2백7십만원)...  첫달 둘째달 반복

여(83년생):  첫달(1백1십만원), 둘째달(2백4십만원).... 첫달 둘째달 반복

한달 고정지출

남: 생명보험(메트라이프생명15만원, ING생명5만원), 의료실비(한화손해보험 3만5천원), 폰요금(7만원), 자동차유지비(10만원)

     적금(1백3십만원), 주택청약종합저축(10만원)

여: 생명보험(ING생명5만원), 의료실비(현대해상화제보험6만원), 폰요금(5만원), 적금(1백2십만원), 고정회비(10만원), 동양저탄소배출펀드(10만원)

이렇게 되고,

현재 집이 있긴 있습니다만,  전세를 준상태입니다.
회사 구미에서 파주 발령으로 1억6천정도 하는 아파트(석적 중리 금호어울림)는 전세준 상태이고,

융자는 9천만원이였는데 전세9천받아서 융자를 매꿔논 상태이고, 부동산에 1억6천5백에 매매로 내논상태입니다..

적금은 9월만기로 9월달 되면 적금이 끝나서 어떻게 투자를 하는게 좋은지 기준이 안서고 있고, 1천9백만원의 여분의돈이 있긴 한데 중간에 여유자금 필요할껄 가만해서 묶어논 상태입니다.

(묶어논 돈은 당장 풀어도 되는 상태임)

어떻게 투자를 하고, 어떻게 관리를 해야 효과적으로 돈을 모으고 내집마련을 하며, 나중에 아이가 생겼을때도 대처가능하게 설계를 할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모네타 자산관리센타 수석 컨설턴트 김 기정입니다.

결혼을 앞두고 계신 예비커플이시네요, 결혼전부터 인생 전반적인 재무목표를 확실히 하고, 세부적인 실천방안을 미리 준비하시는 것은 보다 합리적으로 부자가 되시기 위한 좋은 방법입니다. 더불어 두분의 재테크 역량을 집중할수 있도록 소득과 지출관리를 미리미리 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현명한  신혼부부는 일찍부터 차근차근 재테크 계획을 세워놓고 실천에 옮깁니다. 재테크는 빠르면 빠를수록 그 성과는 커집니다. 20대에 100만원을 투자하는 사람은 30대에 100만원을 투자하는 사람보다 최소한 2배이상의 수익격차를 남길수 있습니다. 따라서 목적자금만들기나 은퇴후의 계획등을 미리 관심을 가지고 준비한다면 4-50대에는 남들보타 훨씬 윤택한 환경에서 생활할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또한 맞벌이 부부의 경우 두분이 함께 재무목표를 공유하고 세부실천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같은 목표와 전략으로 재테크에 집중하실수 있어야 합니다.

구체적인 재무포트폴리오를 제안드리기에 앞서, 결혼을 앞두고 계신 예비 신혼부부로써 합리적인 재테크를 하시는데 있어 먼저 고려하셔야 할 사항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자녀출산 이후를 대비해야 합니다.

- 지출은 한번 늘어나면 다시 줄이기 어렵습니다. 출산이후의 상황을 미리 예상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2. 높은 고정지출의 위험을 벗어나야 합니다

- 맞벌이 가정은 고정지출에 대해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대출이나 할부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맞벌이 부부는 소득은 많지만 오히려 외벌이 가정보다 저축여력이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3. 외벌이 부부처럼 소비하는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 한사람의 소득만으로 1년이상 생활할수 없다면 실직의 위기가 닥칠 경우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 재무계획이나 지출계획을 세울때 두사람의 소득이 지속적일것이라 가정하고 계획을 세워서는 안됩니다.

- 외벌이 상황에 대비한 예비자산과 보장자산을 준비해 둬야 합니다.

4. 자산형성을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해야 합니다.

- 소득대비 가장 큰 규모의 저축이나 투자를 할수 있는 시기가 자녀출산 전의 맞벌이 시기임을 명심하고, 저축여력을 최대한 늘리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5. 장기투자를 시작해야 합니다.

- 노후준비와 자녀교육비 마련등 장기재무목표는 결혼초기부터 준비해야 가장 큰 효과를 만들어 낼수 있습니다.

금융상품을 선택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수익성 / 유동성 / 안정성입니다. 안정성과 유동성이 높은 금융상품은 수익성이 낮습니다. 반대로 수익성이 높으면, 안정성과 유동성이 불리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세가지 요소를 합리적으로 조합하여 자금을 운영하시는 것이 바로 재테크의 기본입니다.

또한 이러한 제테크의 3요소를 바탕으로 돈을 모으고 / 지키고 / 불려나가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진행하셔야 겠습니다.

더불어 현재시점에서 향후 재무목표에 대한 명확한 설정이 선행되어져야 하겠습니다. 금융상품을 통한 재테크는 쓰고자 하는 목적자금의 용처가 확실히 마련되어 있지 않은 경우 지금처럼 단기적인 자금운용을 반복하게 되어 기대수익률의 저하를 가져올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회원님께서 고려할수 있는 재무목표는 크게 구분하여 주택과 같은 고정자산을 포함한 투자자산의 마련등과 자녀양육에 소요될 장기적인 교육자금과 독립자금, 장기적으로는 노후자금과 창업자금등을 설정하실수 있으며, 이러한 재무목표의 중요성을 인식하시어 미리 대비해 두셔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수익률이 매우 낮음에도 불구하고 적금상품에 가입하는 이유는 단기적으로 현금화하기가 가장 쉬운 까닭입니다. 현재 정확한 재무목표를 기재하시지는 않으셨지만, 주택도 소유하고 계시고 현시점에서 고려하실수 있는 재무목표는 단기적인 자금들이 아니므로 환금성 보다는 수익성에 초점을 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셔야 하겠습니다.

월 200만원 이상의 가용자산은 합리적인 금융상품을 통한 포트폴리오를 마련하여 불려나갈경우 매우 효과적으로 seed money를 만들수 있는 자금임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가용자산을 체계적인 계획하에 불려나가신다면, 남들보다 빠르게 앞서나갈수 있습니다만, 그렇지 않을경우 돈이 돈을 불려나가는 시스템을 만들어 내실수 없습니다. 더불어 투자의 기본은 “inflation hedge"임을 양지하시고 수익성과 유동성을 동시에 만족시킬수 있는 투자대상을 고려해야 합니다.

재테크의 핵심은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뛰어넘는 수익률을 올릴수 있는가가 관건입니다. 따라서 이제는 저축보다는 투자의 마인드를 가지셔야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투자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담보된 투자는 그 위험성을 최소화할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시고, 어렵게 벌어들이고 있는 내 자산을 가장 합리적으로 지켜낼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시기 바랍니다.

고려하여, 현재 회원님의 재무적인 issue와 그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점들을 하나씩 제안드리겠습니다.

1. 향후 지출구조 및 소득구조 변화에 대한 대비

- 향후 출산이후 일정기간 줄어들 소득과 자녀로 인해 늘어날 지출등에 대비하여 CMA를 통해 단기 유동성을 늘리셔야 합니다.

- 장기금융상품을 통한 운용은 자금운용의 변화를 미리 감안하여 구성하셔야 하겠습니다.

2. 예금성 자산의 활용

- 저축여력을 갑자기 늘려나가기 어려운 상황에서 기존에 보유중인 예금성 자산을 적극 활용하셔야 합니다.

- 현재 보유중인 여유자금과 올9월에 만기되는 적금등을 새로운 투자자금으로 활용하셔야 합니다.

- 단기 유동성을 위한 자금을 제외하고는 원금보장형 ELS나 후순위 채권등을 활용해 은행수준의 안정성과 환금성을 담보하면서도 은행예금의 2-3배정도의 기대수익률을 목표할수 있는 상품으로 전환하시기 바랍니다.

3. 내집마련을 위한 목적자금의 합리적인 준비

- 현재 월 250만원 정도의 적금을 가입하고 계십니다.

-  단기 적금의 경우 만기이후에는 금리형 자산에 대한 비중을 줄이시고 수익형 자산에 대한 비중을 조금씩 더 늘려 나가셔야 합니다.

- 안전자산과 공격자산에 대한 비중을 최소한 5:5정도로 구성하셔야 합니다.

- 적금만기 이후에는 1년만기 상호저축은행을 통해 100만원을 신규로 가입하시고, 국내주식형 펀드 3개 계좌에 3-5년 만기로 월 30만원씩 가입하여, 수익성을 높이실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셔야 합니다.

4. 자녀 교육자금 및 양육비에 대한 대비

- 향후 출산하게될 자녀의 경우 향후 최소 20년 이상 교육비등 양육비는 지속적으로 발생할 재무적 이슈입니다.

- 현재 공교육비 기준 향후 자녀1인당 1억원정도의 교육비가 소요될것이고 이러한 교육비의 경우는 발생시점에 주먹구구식으로 소비되어진다면 가계운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수 있습니다.

- 단기펀드를 통한 교육비마련은 수수료 구조상 장기적으로 소요되는 교육비의 특성상 불리하고, 교육보험 및 저축상품은 교육비 물가상승률 조차 hedge할수 없습니다. 따라서 단기적인 시각으로 자금의 수익성을 훼손시키지 마시고, 장기적립식 변액상품을 통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제고 하시기 바랍니다.

- 변액유니버셜 보험을 통해 공격적인 장기투자수익률을 목표하고, 중도인출기능을 활용하여 교육비 소요에 대비하며, 향후 자녀독립자금등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5. 노후자금의 합리적인 준비

- 연금은 본인이 희망하는 시점과 자금을 정확히 설정하고, 현재 준비하고 있는 자금과 부족자금을 산출하여 추가로 준비해야할 자금을 명확히 하셔야 합니다.

- 노후자금을 준비할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수익형 부동산을 통한 임대소득을 통해 준비할수도 있고, 자영업을 통한 사업소득으로 준비할수도 있고, 주식을 통한 배당소득으로 준비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중 사망시까지 가장 안정적으로 연금을 준비할수 있는 방법은 바로 연금보험을 통한 종신형 연금입니다.

- 또한 연금을 준비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수익성입니다. 기본적으로 20년 이상의 시간이 담보되어 있는 상태에서 물가상승률조차 hedge할수 없는 금리연동형 연금보험상품은 만족스런노후자금을 수령하는데 있어 최대 장애가 될수 있습니다. 연금개시시점까지 20년 이상의 시간이 담보되었다는 것은 투자형 상품의 경우도 매우 안정적으로 수익을 올릴수 있는 가장 중요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 종합하여 결론적으로 변액연금상품을 신규가입하여 이 계좌를 연금지급 주계좌로 활용하셔야 합니다. 변액연금은 투자형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연금지급개시 시점에 납입보험료의 최대 200%까지 지급보증을 받을수 있는 안정성이 있습니다. 또한 향후 연금개시 시점이후에도 연금지급준비금을 특별계정에서 인출하지 않고 계속 투자수익률을 부과할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변액연금상품을 주계좌로 두고 추가납입등의 기능을 적절히 활용하셔야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현재 주어진 정보만 감안하여 제안드린 내용으로, 보다 자세한 세부적인 상담을 원하시거나 개별적인 상품에 대한 내용은 아래의 연락처로 추가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추가문의를 주시면 구체적인 도움과 함께 매주 재테크관련 정보를 무료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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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타 자산관리센타 수석 컨설턴트 김 기정

직통전화 02-2084-6997, 010-4856-4890

Mail : 2rainyday@hanmail.net

※프로필

종합자산관리사 AFPK

한국투자증권 펀드투자 상담사

대한생명 KLD / 동양생명 하이브리드 부지점장 역임

네이버 및 다음 재정상담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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