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0/08/03 저는 올해 29으로 아직 미혼이구요,
결혼비용은 준비되었습니다. 내년 결혼예정...
결혼자금은 정기예금에 묶여있네요 ^^
현재 저는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며 청약이나 장마 등 남들이 하는 것은 대충 하고 있어요...
금액은 많지 않지만요 ㅎㅎ ^^
지난해 저는 지인의 소개로 신한생명 변액연금에 가입해 현재 210만원(월 15만원 불입)납입한
상태입니다.
제가 가입한 변액연금은 10년 납기이구요....사실 변액연금 사업비가 꽤 나가던구요.
현재 수익률이 8%이상이여도 사업비를 감안하고 나면 원금대비 오히려 손실이구요....
따라서
제가 고수님들께 여쭙고 싶은것은
1. 현재 상품이 10년 납기이면 납입이 완료되는 시점은 제가 39살입니다.
따라서 보다 적극적인 노후대비를 위해 결혼 후 기타 노후 대비 상품을 하나 더 가입해야 할까요?
2. 아니면 현재 납입액 15만원에서 추불을 해야할까요?
혹자는 사업비를 줄이려면 추불을 하라고 하던데요....
p.s 변액연금에 대해 무지한 상태에 가입한터라 제가 정보가 참으로 부족했었답니다.
변액연금에 대해 자세히 알고 계신 고수님들의 의견도 아울러 듣고 싶네요 ^^
무플만은 제발... 저 무지 상처 받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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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회원님. 모네타금융센터 수석 자산관리사 곽지은입니다.
내년 결혼을 앞둔 29세 미혼여성으로 현재 가입된 변액연금에 관한 효용성 및 노후대비 추천 금융상품에 관해 문의 주셨습니다.
저는 올해 29으로 아직 미혼이구요, 결혼비용은 준비되었습니다. 내년 결혼예정...
결혼자금은 정기예금에 묶여있네요 ^^
=> 네. 미리 축하드립니다. 결혼자금은 이미 확보해 놓고 예금으로 묶어 놓으신 걸 보아서는 그 동안 꾸준히 저축을 잘 하신듯 합니다. ^^
현재 저는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며 청약이나 장마 등 남들이 하는 것은 대충 하고 있어요...
금액은 많지 않지만요 ㅎㅎ ^^
=> 네. 적은 금액이라도 자산 배분을 해야 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목적별, 시기별 또 투자자산별 배분을 잘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령 매월 50만원을 저축한다고 하더라도 주택마련을 위한 청약과 장마저축, 또 정기적금, 적립식펀드 등 각각의 포트폴리오에 맞게 배분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 수입이 늘거나 지출이 줄면 각각 마련된 주머니에 더 담으시면 되겠지요...
지난해 저는 지인의 소개로 신한생명 변액연금에 가입해 현재 210만원(월 15만원 불입)납입한
상태입니다.
제가 가입한 변액연금은 10년 납기이구요....사실 변액연금 사업비가 꽤 나가던구요.
현재 수익률이 8%이상이여도 사업비를 감안하고 나면 원금대비 오히려 손실이구요....
=> 가입하신 변액연금은 장기 상품입니다. 이는 우리가 흔히 접해왔던 은행이나 증권사의 사업구조와 다른 비용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즉 은행과 증권사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관련 비용 지출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로 비용 그래프는 우상향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보험사의 저축상품은 초기에 사업비가 정율로 지급이 되는 부분이 다른 점이라 할 수 있는데요, 10년이 지난 시점에서는 비과세 해 주는 부분이 있어 보험사의 비용 그래프는 우하향하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금융상품으로 비용 최소화를 추구하고자 하면 단기(1-3년)에는 은행권의 상품이 유리하며 중기(3-5년) 에는 증권사의 적립식펀드 상품이 유리하고 장기(10년이상)에는 보험사의 저축상품이 효과적이라고 설명 드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변액보험의 현재 수익으로 미래 수익을 예측하는 것은 사실 잘못된 발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상품의 특징은 가입 후 5년 여간은 해약 환급금이 거의 원금에 가까울 수 있겠지만 이 기간이 지나고 나서 사업비가 마무리되는 시점부터는 적립금이 어느 정도 확보된데다 비용 지출이 현저히 줄고 또 복리 수익으로 지속 키울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단기 상품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수익보다 훨씬 커진다는 점이 분명 다른 사항이라 답변 드릴 수 있습니다.
1. 현재 상품이 10년 납기이면 납입이 완료되는 시점은 제가 39살입니다. 따라서 보다 적극적인 노후대비를 위해 결혼 후 기타 노후 대비 상품을 하나 더 가입해야 할까요?
매월 15만원으로 10년간 납입한다고 해도 원금은 1,800만원 밖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 금액이 아무리 불려지고 키워진다고 해도 우리가 소득 없이 연명할 노후자금으로 사용하기에는 아무래도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 이에 결혼 후 추가로 노후대비를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답변 드립니다.
2. 아니면 현재 납입액 15만원에서 추불을 해야할까요?
혹자는 사업비를 줄이려면 추불을 하라고 하던데요....
네. 추가 불입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입된 상품에 문제가 없다면 추가 불입을 적극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는 저 비용 고 효용을 위한 사항입니다. 다만 각 금융기관에서는 적게 가입하고 더 많이 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납입한도를 정해 놓았습니다. 대략 총 납입금의 200% 즉 납입 원금이 1,800만원이라면 이 통장에 총 납입할 수 있는 금액은 원금 포함해서 3,600만원입니다. 하지만 노후 자금에 필요한 금액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추가 불입만으로 노후 준비를 완결했다고 단언하기는 아직 적습니다. 이에 결혼 후 추가 상품 가입도 필요하다는 의견입니다.
p.s 변액연금에 대해 무지한 상태에 가입한터라 제가 정보가 참으로 부족했었답니다.
변액연금에 대해 자세히 알고 계신 고수님들의 의견도 아울러 듣고 싶네요 ^^
=> 막연히 문의 주셔서 원하는 답변이 무언지 예측하기가 어려워 노후자금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먼저 이야기 하자면 무엇보다 인구구조의 변화로 우리 생활에 대한 커다란 변화가 예상되고 있어 은퇴에 대한 준비가 시급하다고 답변 드릴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생존시 지속될 수 있는 금융소득을 위해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할 금융상품이 연금이라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자산의 메카니즘 역시 저금리 구조와 고령화로 인해 장기 투자 형 금융상품을 지금 준비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 설명 드릴 수 있고요,,, 이를 대변할 수 있는 것이 변액연금이라 소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금융상품을 이미 준비하고 있다는 것은 또 하나의 경쟁력이라 할 수 있는데요....
지금 연령을 기준으로 은퇴자금에 할애할 금액은 수입에서 20%를 장기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성공 포인트라 하며 30대는 30%, 40대는 40%, 50대는 수입의 50%를 노후자금으로 준비해야 돈 걱정 없는 노후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통론입니다.
하지만 노후자금이 돈으로만 해결되는 것이 아니기에 남은 시간을 어떻게 메꾸어 나갈지 자신의 취미와 여유생활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고 서서히 준비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답변 드립니다.
또 지금 수입이 발생하고 있는 기간 동안 소득 없이 연명할 연금 소득 외에도 부동산 등 임대소득, 또 이자 및 배당소득, 사업소득, 그리고 현금 등 각각의 목적 자금에 대한 주머니를 만들 수 있는 기본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 꾸준히 지속해서 수입의 다변화를 통해 전체 인생의 리스크를 줄이고 자산을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안내해 드립니다.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최근 금융시장의 화두는 이런 노후자금에 대해 무한경쟁에 돌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만큼 각 회사마다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을 출시하고자 앞 다투어 경쟁하고 있는 상황인지라 자신의 투자 성향 및 각각의 상품 특징에 맞게 금융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 역시중요합니다. 이에 지금부터 필요자금에 대해 전부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연령 증가 및 자산 증대에 따라 지속해서 보완해가고 키워가는 것이 가장 올바른 은퇴준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럼 보다 궁금하신 점은 메일/ 유선으로 문의 바라고요....
SK㈜ 팍스넷 모네타금융센터 금융자산관리사 곽지은
모네타 직통전화) 02-2167-2588 , 010-3172-7947
이메일: powerstock @ nate.com (상담요청시 연락처, 성함 기재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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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리서치팀 근무 (기업분석. 애널리스트)
한경와우. 이토마토. 씽크풀. 슈어넷. 파이낸셜뉴스 등 주식부문 애널리스트.
㈜주담닷컴. ㈜미래와정보. FISTOCK 등 주식 및 투자 부문 선임연구원.
현-네이트온 온라인 재정 컨설던트/ 현-모네타 수석컨설던트
현-모네타 ‘펀드 및 금융상품 성공 투자전략’ 세미나 강사
2009, 2010년 시사매거진 올해의 '파이낸셜 리더" 로 선정
금융상품을 통한 재테크 전문가, 부자만들기 Project 전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