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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는 아파트가 좀 낡고 싼편이지만 비교적 전망은 좋은 편입니다. 서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보면 멀리 무역센터와 현대아이파크가 보입니다. 왼쪽의 큰 빌딩은 쉐르빌이고요...

남산타워를 지나 뒤에 면목동 아파트단지와 그 뒤에는 도봉산이 보입니다. 그리고 바로 앞에 보이는 것은 정수장입니다. 이것이 없으면 참 답답할 뻔 했습니다.

점점 동쪽으로 오면 아차산/워커힐 올라가는 도로가 보이고...

왼쪽에 보이는 것이 워커힐... 정면이 화이자공장 그뒤가 10단지 오른쪽에 약간 보이는 것이 9단지... 그리고 지금은 완공되었지만 공사중인 11단지...

11단지는 현재 이렇게 완공이 되었구요... 청구는 주위단지보다 오래되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습니다만 이쁜 카페보다는 이쁜 카페옆 카페에 들어가서 이쁜 카페를 바라 보는 심정으로 보면 가격대비 만족도는 높은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살고 있기 땜에... ^^;;) 사진은 순전히 저희 집과 복도에서만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