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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녀봉에서 바라본 숲속마을 대우. 처음 초록색으로 도색한다고 했을때 주민들의 반대가 심했다고 하는데, 전혀 이상하지 않고 주변과 잘 어울리는 듯 싶습니다..^^ 우측 상단으로 청구 아파트가 보이고 저 멀리 김포 공항이 보입니다.

고촌의 가장 최근 아파트인 한화..48번 국도를 사이에 두고 대우 아파트와 마주함. 보이는 잔디밭 같은 곳은 빗물 저장하는 장소로 밑에 김포의 상수도를 공급하는 정수장이 있습니다.

왼쪽부터 길훈 2차와 대우, 대우 뒤로 보이는 아파트가 길훈 1차 입니다. 길훈1,2차 앞동에서는 멀리 한강과 방화대교, 김포공항 조망이 가능합니다. 왼쪽 길훈 2차 앞 부지에는 신곡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되었고 올 7,8월 분양예정이라고 합니다. 중간에 보이는 도로는 외곽순환도로 입니다.

옥녀봉 정상입니다. 한쪽으로 올라와서 반대편으로 내려가 마을 한바퀴 돌면 하루 운동 끝~ 고촌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것은 물론 한강(방화대교, 멀리는 63빌딩까지), 일산, 부천, 김포 풍무, 사우지구등이 사방으로 펼쳐집니다.

옥녀봉으로 통하는 산책로와 대우아파트 뒤쪽으로 있는 테니스장입니다. 김포의 관문이라기엔 편의시설도 부족하고 농촌분위기가 더 풍기지만 공기도 정말 좋고 김포 중에서는 서울로 가기엔 교통이 가장 편리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