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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후 수변공원을 들러서...어제 토요일밤 이제 곧 7월부터 시티투어와 유람선의 혼합형인 양륙버스가 운행된다네요 수변공원끝 민락항 입구쪽에서 타고 내리는 장소가 마련되고 그동안 시티투어(2층버스)는 바다에 대한 그리움으로 유람선은 육지에 대한 그리움으로 어쩜 반쪽짜리였다면 양륙버스는 두가지를 모두 경험하게 하는 명물이 될듯 그만큼 기대가 크답니다

오늘은 아쉽게 크루즈선도 안보이고 그저께하던 불꽃쇼도 없고 그냥 즐거운 토요일밤

운동하며 산책하며 풍경이 정겨워서....이동식 모기장도 보이고 설탕녹여 구운 어떤 문양의 그림을 긁어내는 옛적 동심을 자극하는 모습도 볼수 있고...사진 찍으려니 괜히 싫어하실까봐 찍진않았지만

바람 이는 날의 풍경 파노라마식 파도는 볼때마다 일품 살짝 바람이 일고 나들이 어렵지않을땐 수변공원 파도를 찾아보세요 정말 멋있는 파도가 연출 된답니다

근처 찜질방 사우나서 씻고 나와 몸의 열기와 물기가 마르기전 거닐때가 가장 운치있더군요 그 시원스러움은 겪지못한 사람은 모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