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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가 가장 바보같은 결정을 했네요.
잘못된 결정을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전세를 주고 있는 아파트를 월세로 돌렸습니다.
이것이 올해 제가 결정을 한것 중 가장 바보같은 결정이였습니다.
그냥 전세금을 올려서 집을 하나 더 사놓는 것이 더좋은 결정이었는데...
괜히 전세를 월세로 돌려서 집을 추가로 구매하지 못햇습니다.
전세를 월세로 돌려서 한달에 몇십만원 더 벌자고 기회를 놓쳤습니다.
지금은 전세를 월세로 돌리는 것보다 전세를 올려서 추가 집을 구매하는
것이 더 좋은 투자가 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때가 왔다는 것을 느낄수가 있는데...
유동성이 없어서 집을 추가로 구매를 할수가 없게되었습니다.
지금의 주택부족은 짦게 잡아도 5년정도는 갈것 같습니다.
5년정도는 전세가격이 1년에 20%정도씩 상승을합니다
그리고 집값대비 전세가격이 65%정도(투자용 재건축아파트제외) 수준이 되는 것 같습니다. 24평의 이하의 경우은 전세가가 75%를 넘어가니 갑자기 집값의 거래가격이 올라서.. 집값대비 전세가격의 비율을 70%로 만들어버리네요.
그리고 전세가는 다시 75%을 향해서 올라가네요.
32평의 이하의 경우은 전세가가 65%를 넘어가니 갑자기 집값의 거래가격이 올라서.. 집값대비 전세가격의 비율을 60%로 만들어버리네요.
그리고 전세가는 다시 65%을 향해서 올라가고 있네요.
중대형의 경우는 전세가가 60%를 넘어가니 갑자기 집값의 거래가격이 올라서.. 집값대비 전세가격의 비율을 55%로 만들어버리네요.
그리고 전세가는 다시 60%을 향해서 올라가고 있네요.
주택 시장에서 이러한 변화가 감지되었습니다.

즉 전세가격이 집값의 적정선을 넘어서고 주택의 부족은 앞으로 몇년간 해결되지 않을 기미를 보이니까?
올해까지는 전세가가 올라가니 그래도 아직은 집값에 비해 전세가가 터무니 없이 싸게 느껴져서 전세가만 올랐습니다.
그런데 이번 추석을 깃점으로 아주 중요한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을 했습니다.
시장의 심리가 다음과 같은 반복의 싸이클로 접어던것 같습니다.
전세가가 65%선을 넘어서자 집을 매도를 하려는 매도인들이 집값이 너무싸?
하면서 집값이 올라서 전세가비율을 60%로 만들어 버리는 호가가 등장을 하고 호가를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전세를 주고 있는 임대인이 전세가 너무싸 하면서 다시 집값의 호가 대비 전세가를 65%-70%로 올려버리고 계약을 해버리네요.
전세가는 지금 아무리비싸게 부르더라도 전세물량자체가 없기때문에 거래는 아주 쉽게 성사가 되어버립니다.
다시 집주인의 매도호가 상승..
매도호가 상승에 따른 전세가격 상승...
이런 반복적인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을 했습니다.
아마 아런 반복은 건설사에서 주택을 공급할수 있는 수준으로 집가격이 형성될때 까지 반복적으로 발생을 하면서 전세가격과 집가격의 동반상승을 발생시킬것 같습니다.
집이 없어신 분들은 감당할수 있는 최대의 대출을 내어서라도 집을 사시고..
전세를 주고계신분들은 전세가격을 올려서 집을 구매하는 방향으로 갑자기 시장이 변화 하고 있습니다.

올해 3-5월경에 저의 예측에 두가지 실수가 있었습니다.
저는 전세가격이 집값의 120%가 될줄 알았습니다.
집값이 오르지 않는다는 기준으로 판단을 한것이기는 하지만..
전세가격이 집값의 120%에 도달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전세가격이 오르면 집값이 오르는 것이 필연이라는 것을 알지못하는 실수를 해서..
전세를 월세로 돌려서 자금의 유동성을 없애버린것이 저의 올해의 최대의
실수인것 같습니다.
이번 추석 이후 몇년간은 전세가가 집값을 밀어올리고..
다시 집값이 전세가를 밀어올리는 순환이 일어나면서 최근 몇년간 오르지 못한 집값 및 전세가격이 지금의 가격의 2배-3배가 되어 건설사들이 너도나도 아파트분양시장에 뛰어들어 공급부족이 회소 될때까지 지속적인 동반상승의 순환을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