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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토요일 낮에 날씨도 좋고, 기분좋은 마음으로 갔었는데~~~~~ 솔직히 실망이 컸어요.

래미안 모델하우스는 처음 가봤거든요.
래미안이란 이름을 믿고 갔었는데 잠실이나 역삼이나 26평대는 정말 마감재가 싸구려더군요.

기분 나빴습니다
그러면서 분양가는 1800만원이상 받구~
기대했던 34평형도 인테리어 마감재 모두 기대이하 였어요.
솔직히 용인수지나 죽전에 짓는 아파트보다도 내부인테리어에 신경을 안쓴것 같았습니다.

조합원분인 40. 50 중대형평형은 아예 지어놓지도 않았더군요.

완전히 재건축의 찌끄러기 아파트 분양받는 기분이었습니다.
잠실은 34평이 전부 1,2,3층에서만 일반분양 하더군요.
솔직히 조합원 딱지사는게 100번 낳은 것 같았습니다.

잠실 4단지의 50평형 한가구 분양하는데 석촌호수 조망권도 없는 1층에다가 모델하우스 지어놓지도 않았으면서.. 역삼동보다 비싼 평당 2200만원하는거 보고 이거 완전, 조합원들과 건축회사 배만 부르게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과연 잠실4단지 1층 50평이 분양가가 평당 2200만의 가치가 있는지~~~~~
나중에 반포나 개포의 중대형 평형은 분명 할말이 있을 겁니다.
잠실같은 동네도 분양가가 2200만원이었다는데~~~~~
그러면 우리 실수요자들이 할 말이 할말 없어지죠.

아뭏든 이번 잠실4단지 50평같은 분양가는 정말 허구입니다. 송파구청의 오만함에 정말 황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