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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가철교의 문제와 지하철 개통이 2020년 이후라는 점.... 지금 분양단지들에는 3호선은 "악재"입니다... 공사시 분진과 혼란스러움, 그리고 발파시에는 엄청난 충격 등등... 고가철의 소음과 사생활 침해, 을씨년 스런 분위기 등은 이미 서울의 예에서 잘 알려져 있죠...

2. 대로에 완전히 붙어 있습니다. 대로변 아파트의 소음과 공해 문제는 익히 알려진 바 있죠... 차라리 주상복합이면 몰라도 아무리 단지의 녹지율을 높이고 뛰어난 설계를 해도 대로에 인접한 아파트는 이 문제를 극복할 수 없습니다.

3. 위치가 별롭니다.... 범어3동 처럼 추후의 개발 비전이 큰 지역도 아닌것이, 그렇다고 유림노르웨이처럼 공원에 인접하지도 않습니다. 대림 e 1차 처럼 신천에 인접하지도 않습니다. 이도저도 아닌 완전히 어중간한 중간 위치에 있습니다. 범어네거리에서의 거리도 멀고 범어공원과도 멀고 신천과는 더욱 멀죠... 추후 자기부상열차 생겨도 그 혜택 별로 못볼겁니다...

4. 이 전 분양분(작년 12월 ; 두산, 레미안, 월드 등등)에 비교해서 옵션은 좀 더 많아보이지만, 대출금리가 높아지고 한도가 낮아진 상황에서 결국 계산해보면 오히려 손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캐피탈 연계로 60%까지 대출 알선한다고 하는데(7%선 이상), 이게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알면 가슴이 서늘하실 겁니다... 카드사에서 거액 대출하는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작년 분양분은 낮은 금리에 은행권 대출이었죠...(4.3%내외)

***저 같으면 좀더 기다려서 우방 모델하우스 자리에 분양하는 초대규모 주상복합이나, 범어3동쪽 주상복합(신일해피트리)를 잡겠습니다. 어차피 금리 높고 한도 줄어들어 있는데 이런 확실한 놈을 잡는게 낫죠... 아니면 래미안 미분양이나 유쉘 미분양, 아니면 월드이스턴 미분양을 알아보는것도 나을것 같습니다.... (뭐, 어차피 이쪽도 로얄층은 없고 저층 밖에 없어서 선택은 한정적이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