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저하고는 생각이 다른것 같아서 저의 의견을 적어보겠습니다.

계속 여러분이 언급하지만, 4년전부터 계속해오던 얘기가 대구는 주택보급율이 형편없다는 겁니다.
벌써 시간이 꽤 흘렀습니다. 현재 대구를 보면 성당주공재건축,중리주공재건축 등 일시적 현상으로 전세가 상당히 강세입니다. 또한 뉴스에도 그렇게 나오고 있습니가.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일시적현상입니다.
제가 주식또한 하고 있지만, 부동산은 주식처럼 단타로 먹고 빠지는 것이 정말 어렵습니다. 무늬만 고수인 분들은 나서면 안됩니다.
현재 일부지역만 향후 계속 프리미엄 강세라고 볼수있지, 대부분의 지역에서 웃돈은 어렵습니다.
아파트 매매나 분양가가 계속 상승하고, 내가 분양을 받아서 프리미엄을 챙겨 먹으려면 20대후반이 직장을 취직하고 꽤 괜찮은 보수를 받으면서 원룸에서 다가구주택으로 그리고 다시 아파트 전세로 여기서 다시 아파트를 매입하는 단계로 이르러야 합니다. 주택보급율이 낮아서 원룸이나 값싼 빌라에 사는 것이 아닙니다. 돈이 없기때문에 그런겁니다. 분양가가 계속오른다면 미입주가구만 늘어나는 것이고, 분양가가 떨어지지 않으면 마이너스프리미엄의 급매물만 늘어날 겁니다.
지금 고가의 분양되는 아파트시장에 신규진입하는 세력(!)들이 없다는 겁니다.
들리는 소문에 곧 입주가 시작될 월배지구는 실입주가 입주기간 3개월이상을 예상해도 60%를 넘지 않을거란 얘기가 있습니다. 그럼 나머지 빈집은 어케 되는 겁니까?
값싸게 전세나 월세로 돌려야 하고 그것도 안돼면 은행이자만 생각하고 매물로 내놓아야 합니다.

작년에 주식이 약60%이상 상승했습니다. 1억 투자한 사람이 1년만에 6천만원을 벌었다는 얘기입니다. 근데 올해는 1700이상 갈거라는 얘기가 나오니 벌써 1400포인트 고점을 찍은거 아닌가 하는 얘기가 나옵니다.
폭락이 시작되면 피를 부르는 칼바람을 맞을수 밖엔 없습니다.

부동산은 주식만큼 잽싸게 움직이질 않죠. 그러나 분양권시장의 붕괴조짐이 나타난다면 주식에 비할수 없는 다수의 서민들이 칼바람을 피할수 없게 될것입니다.

실수요자가 아니라면 정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