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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파트 게시판에서 궁굼이(godolgo1) 회원님께서 등록해 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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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1순위 입니다.
이번 11차 서울 동시분양 중 황학동 롯데캐슬과 삼선동 대우 푸르지오에 관심이 있어서,
오늘 현장을 다녀왔읍니다. 전 아이가 없어서 학군 이런건 상관이 없고
출퇴근 하기 편한 입지조건과 향후 투자가치만 중요히 생각하고 있읍니다.
가기전에는 삼선동에 관심이 더 있었는데, 오늘 가보니 사실 너무 산꼭대기여서 실망했읍니다.
과연 한성대역까지 도보로 이용가능한 것인지 감이 잘 안오더라구요.
(그리고 기대했던 삼선재래시장도 너무 작았구요.)
앞으로 지역전체가 재정비되어 길이 넓어지면 괞찮을까요? 이동네 투자 가치는 어떨까요?

반면 황학동 롯데캐슬은 마음이 반반이었읍니다.
지하철 역이 가깝고 주변에 재래시장이 있어서 아주 마음에 들었는데,
소음및 공기가 나쁜것이 흠이었읍니다. 그리고 쇼핑몰 한가운데이니, 도로는 항상 막할꺼구요.
아무리 청계천 복원이 되어도 그 소음과 공기 향상에는 한계가 있을것 같구요.
그러나 분양가가 웬만해서 투자가치가 있다면 감수할수는 있을것 같은데요...
(그리고 인터넷에 삼일 아파트 시세가 계속 나오는데,
조합원의 분양권을 지금 사고 파는 것이 합법적인거예요? 제가 왕초보라 아무것도 몰라서요..)

이 두 아파트에대해 좋은 의견있으시면 저와 함께 나누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