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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알아 봤는데, 월드 30~40평형대는 다 나갔구요, 48과 59만 저층위주로 몇개만 있던데요...... 웨스턴은 선택이 힘들것 같구요, 이스턴과의 비교가 더 현실적이지 않을까요?? (물론 웨스턴의 평면이 훨씬 넓어 보이고 전반적으로는 더 나은 평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두산은 월드보다 평형대 자체가 더 큽니다.49평형의 분양가가 1180만원선이니 약 100만원정도의 차이가 나는 군요...... 내장은 월드가 훨씬 화려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성향의 차이는 있겠지만, 두산은 점더 차분함 위주의 색상배열이 지배적입니다. 둘다 천연대리석을 사용하지만, 월드는 집전체 (심지어, 59평형은 벽면과 아트월 전체가...)에 대리석이 깔립니다. 주방가구와 붙박이 장은 제니스가 더 고급스럽습니다. 실제 월드는 Haatz의 제품도 있지만, 두산에는 Ton celli란 이태리의 더 고급 제품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역시 좀 좁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전 갠적으로 월드의 실내가 더 났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직접 이스턴 모델하우스와 두산 모델하우스, 바로 인접해 있으니 한번 가보시고 결정을 하시는게 어떨지......

앞으로의 전망은??? 아무래도 월드는 두산의 뒤를 따라가겠지요. 분양가의 차이도 있을 뿐더러, 두산은 앞으로 확실한 랜드마크의 역할을 해낼것이기에 가격을 선도해 나가는 견인차의 역할을 할 것이구요, 월드는 그 뒤를 따라가는 형태가 될것 같습니다. 물론 두산은 그 만큼의 뒷받침이 되는 사람들만 가야하겠죠.

*** 범어동 분양분 중에서 펜트하우스가 있는 곳은 두산과 월드의 두 곳 뿐입니다. 또한 월드는 노던 카운티 또한 개발 예정으로 있는 관계로, 완공시 1000세대에 육박하는 확실한 대단지가 됩니다. 그 만큼 이 두단지는 고급화와 지역거점화를 지향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어느쪽을 선택해도 후회없는 선택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