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아래 기사를 보니 청담 삼익과 한양은 8월경에 정비계획이 고시되는가 봅니다..

청담삼익은 6월11일 14:00에 경기고등학교에서 주민총회가 있고(조합원님들 많이 참석하세요~) 전문재건축컨설팅회사도 지정했더군요..

정비계획이 고시되면 본격적으로 추진할 듯합니다.
드디어 청담동의 한강변에 아이파크에 버금가는 최고의 아파트가 용트림을 시작하는군요~~

모쪼록 잘 진행되기를 열망하는 바 입니다...

----------------------------------------------------------
고밀도 아파트지구 내년부터 재건축 본격화
청담ㆍ도곡, 잠실지구 등 10개 지구 대상...재건축 사업 원활해질 듯~~~


서울시내 중층아파트 단지 100여곳에 대한 정비계획수립이 연내에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중층아파트 재건축이 활발하게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13개 고밀도 아파트지구 중 지난해말 결정고시된 반포, 서초지구와 건축연한이 짧은 아시아선수촌아파트를 제외한 청담ㆍ도곡지구, 여의도지구 등 10개 고밀도지구의 정비계획 수립을 늦어도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고밀도지구는 70년대 후반부터 주택의 원활한 공급과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ㆍ건설된 것으로, 최근 노후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서울시가 도시관리 차원에서 원활한 재건축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 변경용역을 지난 2002년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다.

기본계획에는 용적률, 층고, 도로, 공원 등의 밑그림이 담기게 된다. 재건축 추진 단지들은 이 기본계획을 토대로 세부적인 사업계획을 수립, 건축심의와 사업시행인가를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고밀도지구 계획이 연내에 모두 끝날 경우 해당 지구에 속한 아파트 단지의 재건축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된다.

총 13개 아파트지구 중 정비계획 수립대상은 △청담ㆍ도곡 △서빙고 △여의도 △이수 △압구정 △원효 △이촌 △가락 △잠실 △암사ㆍ명일지구 등 10개 지구다. 여기에 속한 아파트는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잠실주공5단지, 역삼동 개나리 4~6차 아파트 등 약 100개 단지이다.

이들 지구 가운데 △청담ㆍ도곡 △여의도 △이수 △가락 △원효 △이촌 △잠실 등 7개 지구는 기본계획이 완료돼 주민공람까지 마친 상태로 오는 8월경에 결정고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빙고, 암사ㆍ명일, 압구정지구 등 나머지 3개 지구는 공람기간 중 제출된 의견에 대한 검토가 완료되는 대로 재공람을 거쳐 연말까지 결정고시할 계획이다.

주거환경연구원 박미선 박사는 "고밀도지구의 기본계획 변경안이 마무리될 경우 앞으로 일정량의 아파트가 계획적으로 공급될 수 있게 된다"며 "특히 공급량이 부족한 강남권의 수급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