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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동성원님의 글...
예전에 이글 많이 참조해서 지금은 결국 풍동 주공2단지 조합원 분양권 구매해서 명의변경 다 해둔 입주 대기자입니다
계약금 적게 걸어두고 나서 원주인 매물 품귀로 인해 5일 뒤에 치러질 프레미엄 잔금 완납 시까지 맘이 변하지나 않을까 조마 조마 하기도 하였죠
집 보러 다닌지 한달 남짓 결혼이후 체중 변화가 없던 몸무게가 무려 5키로 가량 빠졌답니다 ㅎ
맘 고생은 결국 사서 한 것 같았지만, 여섯차례 이상 현장 답사를 한 결과 현 시세에 대한 부담보단 입주후 누릴 주거 환경의 쾌적성이 더 앞서기에 주저함을 지워버렸습니다
실제 서울 종로로 출근을 경전철 개통전까진 조금 난감하기도 합니다
3호선 마두역으로 마을 버스를 통한 이용, 경의선 출근 열차 신촌가지 이용, 아직 출근 라인을 그려 보지 않았지만

한가지 운이 좋았다는 점은
현재와 같이 아파트 입주 공사로 인해 정리되지 않은 현장 분위기와 풍동지구를 둘러싼 미 완공 도로 등... 깔끔한 주거지 정리 이후라면 현 자금력으로는 어림도 없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택지 조감도를 보면 기존 성원단지를 포함해, 계란형이더군요
이 곳에 사실 분들 앞으로 황금알을 품고 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