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저도 그냥 넘어가려 했으나 님 글 말미에 핏발선 눈이라는 표현이 눈에 거슬려 다시 글을 씁니다.
연세도 되시고 학력도 되시고 수입도 좀 되시는 분이셨군요.
제가 몇가지 질문을 했던 것은 님께서 쓴 글에 서민을 거론하시며 평당가 4000을 일년 뼈빠지게 일해야 버는 돈이라 하셨기에 그런 말씀을 드린겁니다.
왜 서민급 연봉자도 아닌 분께서 폭동이니 뭐니 해가면서 그분들 입장인 양 글을 쓰셨습니까?
님께서도 배울만큼 배우고 나이도 있고 수입도 좀 되는데 남만큼 재태크를 잘 하지 못한데서 나오는 배아픔을 서민의 사정을 빌어 서민의 감정을 빌어 울분을 토해내신 것 아닙니까?
다소 격한 어조로 말이지요.
저는 그렇게 봅니다.
아무리 가면을 씌우고 서민을 위하는 척 글을 쓰셔도 위선의 가면은 티가 납니다.
가식을 지우십시오.
제가 님께 드렸던 질문에 대충 답은 들었으니 다시 질문드리지요.
그럼 고교 평준화시절 세대도 아니고 당시 서울의 명문고나 지방의 명문고들 중에 하나 나오셨다고 보고 다시 질문합니다.
님 고교, 대학 동기들, 선 후배들, 직장 동료, 선후배들 중에 재태크에 능한 사람 하나 없습니까?
압축경제 시대에 어떻게 재태크 하라며 조언해준 사람 하나 없습니까?
님께서 밝히신 님의 조건이면 그정도 인맥은 충분할텐데요.
님은 남들보다 게으르거나 겁이 많아 수많은 기회를 놓친겁니다.
그것을 왜 남탓 하나요?
그리고 왜 핏발선 눈의 서민의 힘을 빌어 해소하고자 하나요?
그들의 감정에 감정이입시켜 동일화 하지 마십시오.

만약 핏발선 눈으로 누군가가 폭동을 일으킨다면 1차는 고가의 부동산을 가진자가 타켓일 수도 있지만 2차로 님과같은 고학력 고액연봉자도 포함됩니다.